2024,April 25,Thursday

3/4분기 경제성장률, 6.42%

도처에 위험요소 도사려, 방심금물

2015년 ¾(7~9월)분기 경제성장률 6.42%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다수 경제전문가들은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6.2%)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경제관리연구원(CIEM) 원장은 그 이유에 대해, “국내 경제가 분명한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1~6월) 경제성장률은 이미 6.28%를 달성했으며 인플레는 1% 이하로 안정적(올해 인플레 상승률은 5% 미만 예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까지 사방에서 위험요소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라며, “생산 및 투자분야에서의 구조조정이 제데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다 생산현장에서 비용누수 등 낭비적 요소가 많다.
또한 국영기업의 개혁 속도가 아직까지 더디고, 기업의 주식화와 민영화, 전문 노동인력 양성 등에서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자본은 본래 투자효율이 높은 곳을 흘러들어가야 정상인데 요사이 상황은 정반대로 향하는 경우도 있다”고 부언했다. 이어 Lưu Bích Hồ 개발전략원 상임연구원도,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안일한 자세로 임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현실을 직시하고 부정적 왜곡된 영역을 과감하게 개선해나가야 한다. 특히 악성채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기업들에게 자금을 원활히 수혈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효율적인 금융정책을 펴나가야 할 것”이라고 엇붙였다.
7/29, 베트남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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