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July 25,Sunday

베트남 – 필리핀,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쯩떵상 국가주석아키노 대통령전격회동

 

베트남이 마침내 필리핀과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구축했다. 쯩떵상(Trương Tấn Sang) 베트남 국가주석과 베트남 공식방문단은 지난 11월 17일 아시아ㆍ태평양 경제협력기구(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APEC) 23차 비공식 정상회의(11.17~18일) 참석을 위해 지난 17일 베니그노 아키노(Benigno Aquino) 대통령의 환대를 받고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했으며, 두 정상은 당일 회담을 가진 후 양국 외교부장관들간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수립을 위한 문서 서명식에 참여했다.
양국은 이번 행사가 두 지역간 평화와 번영유지를 위한 신기원이 될 것으로 평가했으며, 양국 외교수립 40주년(2016년)에 즈음하여 전면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이날 필리핀 측은 또한 “베트남은 필리핀의 주요 쌀 공급국이자 재난 발생시 구호, 구민작업에도 언제나 도움을 주었다”고 감사를 표했으며, 이에 베트남 측은 “최근 작업중 체포된 베트남 어민들을 필리핀 정부가 나서서 조속히 귀환시켜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밖에도 베트남 정부 측은 자국의 경제에 대해, “지속적 개혁, 개각을 추진하고 경영환경 및 행정개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생산거점이 되고 있음”도 강조했다.
한편 관계전문가들에 의하면 필리핀이 다른 국가와 이같은 협정을 체결한 것은 미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1982년 국제 해양협약에 근거하여 동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나가자고 제안하는 등, 방위, 해양 안보를 비롯해 경제, 무역, 관광 등 여러방면에서 두 나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할 것과 중국의 동해 영유권 강화 행보에 맞서 양국의 결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11/17,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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