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July 25,Sunday

2015 호찌민시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뿌리의 기억

광복70주년 한베가족 초청콘서트로 성황리 열려

2015년 호찌민시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월 14일 토요일 저녁 7시 푸미흥에 위치한 SSIS 야외 운동장에서 약 2,000여명 관객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케스트라 창단 후 11번째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뿌리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선율을 호찌민 교민사회에 선사하였다.
또한, 한베 가족을 초청하여 다양한 클래식 곡은 물론 한국과 베트남의 유명한 가요를 연주함으로써,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과 베트남의 발전된 친선관계를 음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연주회였다.  1부는 베트남과 한국 양국 국가의 연주를 필두로, 테너 백동윤 선생님과 소프라노 조혜령 선생님의 유명 오페라 곡들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에 맞춰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바이올린 앙상블과 처음 선보인 오보에 독주는 그간 학생들의 땀과 노력을 연상케 하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었으며 순수하고 청아한 목소리를 전하는 호찌민 소년소녀 합창단의 연주가 올해에도 변함없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 주었다.
2부 공연은 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클래식으로 새롭게 구성한 바이올린 및 클라리넷 솔로 연주를 비롯하여, 한국의 플룻 선생님들로 구성된 Flute Loops의 이태리곡 및 “친구여”는 다시금 플룻 선율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또한 조혜령 선생님과 베트남 소프라노들로 구성된 Saigon Ladies의 환상적인 보이스는 관객들의 특별한 호응으로 더 빛을 발했다.
이밖에 인스펙터 권광현 학생의 지휘로 연주된 베트남 가요는 한베가족들에게 한국의 청소년들이 보다 가깝게 느껴지는 시간을 제공하였으며, 특히 2부의 마지막 곡인 “천 개의 바람이 되어”는 한호성 학생의 목소리에 실려, 얼마 전 고인이 되신 유태형 호찌민시 한인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장님을 추모하는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다.

호찌민시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황영택 지휘자 선생님 지도하에 2004년 10월 창단되었으며, 11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지난 박근혜 대통령 방문 시 교민 간담회 초청 연주 및 각종 민간, 외교 행사의 성공적인 공연을 통해 교민사회 화합과 단결에 기여하고 있다.
신입단원 오디션은 11월 28일 부터 ABCIS에서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