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April 15,Thursday

한베 FTA발효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아세안 공동체 연말출범

▶ 12월 31일 공식 출발 예정

▶ 회원국 간 각종 장벽을 허무는 단일시장 목표

▶ 인구 6억 2천 5백만 명, 국내 총생산 2조 6천억 불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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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아세안(Cộng đồng ASEAN)이 마침내 역사적인 합의에 서명했다.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각국 정상들은 지난 11월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공동체 출범을 위한 ‘2015 쿠알라룸푸르 선언에 서명했으며, 그 결과 베트남을 비롯하여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으로 이루어진 아세안 공동체는 12월 3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이와 관련, 팜빈민(Phạm Bình Minh)부수상은 “아세안 공동체는 아세안 창설 이후 48년 만에 회원국 간 각종 장벽을 허무는 단일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구 6억 2천 5백만 명, 국내 총생산 2조 6천억 불 규모의 아세안공동체 내에서는 자유로운 무역과 자본의 이동이 이루어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당일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라작 총리는 “이는 아세안이 하나의 공동체로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다. 이같은 역사적 성취에 힘입어 회원국들이 통합작업에 속도를 내길 희망한다. 지금은 아세안의 시대로, 아세안이 아시아의 세기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또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전문가들의 진단에 따르면 아세안 경제공동체는 올해 12월 31일 법적으로 통합이 완료되지만, 여전히 역내에 경제력 격차가 크고 언어와 문화, 종교와 정치체제의 측면에서도 다양성이 커 통합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의 대외경제에서 아세안은 중국, 미국 못지않은 주요시장으로, 2014년 한국과 아세안의 교역액은 1,380억 불로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으며, 아세안이 중국에 이어 한국의 제2위 교역 상대국이다. 이처럼 아세안의 내수시장은 경제발전과 소득증가에 따른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AEC 출범으로 역내교역이 활발해질 것이며 베트남을 포함한 아세안이 제조업 기지에 멈추지 않고 소비시장으로서 매력이 증가될 것이 기대된다.

12/2, 뚜이째, 보이스오브아메리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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