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April 15,Thursday

Saigon Korean Tennis Club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탄탄한 결속력으로 SKTC(Saigon Korean Tennis Club)테니스 동호회

먼저 본인 소개와 어떻게 동호회를 결성하게 되었는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저는 대원 Chemical Vina 법인장 이정호이고 현 SKTC(Saigon Korean Tennis Club) 테니스 동호회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베트남 온 지는 4년 정도 되었고요. 1998년도에 첫 결성된 우리 모임은 초창기 한인들의 친목도모 형태에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분기별로 4번은 자체 대회를 진행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오픈 대회를 통해서는 호찌민 거주 한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회에 참가 후 새로운 테니스의 면모를 발견해 동호회에 합류하거나 멀리서부터 대회를 위해 참석하는 분들도 종종 있었습니다.

회원에 가입하기 위한 자격이 필요한가요?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나이와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현재는 30여 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정직한 스포츠를 즐기고자 할 마음이 있다면 초보일지라도 아무런 문제없이 가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종종 치르는 게임에서 실력차가 나기에 개인적으로 레슨을 따로 받은 후 합류하는 방법도 좋지요. 해외 거주하는 관계상 드나드는 유동인구가 많아 회원 수에는 변동폭이 있는 편입니다. (신입회원 항시 모집)

단체 운동의 장점과 팀 내 팀웍 유지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순수하게 테니스가 좋아서 모인 마니아들에 가까운 모임이기에 ‘테니스’라는 하나의 주제로도 똘똘 뭉치며 시너지 효과를 내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모임이 아니었다면 지속적으로 각기 다른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상호작용하는 기회가 없었을지 모릅니다.
늘 그렇듯 구성원들이 건강하게 만남을 이어나가면서 나날이 결속력이 강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테니스의 매력을 든다면?
원래 테니스는 16세기경 프랑스 왕실 귀족 최상위 계층들이 실내에서 기품있게 즐기던 주드 퐁(Jeu De Paume) 경기가 원형입니다. 초창기에는 맨손으로 공을 쳐서 넘기다가 점차 라켓을 사용하는 형태로 변모하죠.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와 같이 라켓을 들고 움직이는 운동은 상대와 호흡하며 게임에 몰두할 수 있어서 매번 색다르고 흥미로워요. 라켓 외에는 크게 구비해야 하는 장비가 없어 가뿐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한 달 내내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한마디로 볼륨감도 크고 다이내믹함의 결정체입니다. 네트 사이로 공을 주고받으며 상대와 동일한 경험을 공유하다보면 관계 또한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테니스를 하면서 얻은 것들이 있을까요? 혹시 부상의 위험은 없나요?
좋은 사람들 속에서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며 코트를 누비는 쾌감은 운동해 본 사람들은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테니스는 기본 기마 자세로부터 다리 뒤쪽 근육을 많이 사용해 공을 따라 코트를 누비는 스포츠라 운동량이 대단한 유 ․ 무산소 운동입니다.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공의 거리와 속도를 항시 주시하며 움직이다 보니 균형감각, 순발력, 유연성까지 갈수록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것은 물론이고요. 또한 네트가 중간에 있어 방패막 역할을 하기에 안전하며 따로 헬스클럽을 다니지 않아도 될만큼 건강을 유지하고 있죠. 일정한 수준에 오르면 묵직하게 라켓을 타고 전해지는 타격감 속 ‘물아일체’의 경지까지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다른 모임과 차별화 되는 점이나 팀 내 규율이 따로 있는지요
사이공에서 제일 오래된 모임인데다가 오랜 기간 동안 모임에서 활동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간 분들까지 합하면 거의 각지에 회원들이 있는 셈이죠. 아마 배출된 인원으로 따지면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리라 봅니다. 규율은 따로 없고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배려, 존중, 이해심을 밑바탕으로 한 스포츠맨십, 매너, 에티켓으로 정면승부를 가리는 것을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연습은 얼마나 이루어지나요? 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는지?
푸미흥에서 주 3회에 걸쳐 연습하고 있습니다. 30명 중에 20명은 모임에 참석할 정도로 참석률도 좋은 편이며 연습한 만큼 실력이 나오는 덕에 다들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죠. 대회 출전보다 1년에 한번 내지 두 번 다른 모임과의 교류전에 참가하곤 합니다.
베트남인들과 같이 시합과 식사를 하면서 말은 통하지 않아도 끈끈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때면 스포츠가 가진 큰 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죠.
또한 베트남 프로 선수 경기에 한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는 정보를 접할때면 팀 내 구성원들이 단체로 가서 응원하면서 힘을 보태거나 함께 식사 자리를 마련하곤 합니다. 어디에 거주하든지 이렇듯 테니스를 사랑하는 마음이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모임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애착에 가까운 테니스를 통해 외부 스트레스를 공에 실어 있는 힘껏 날려보내는 상쾌한 기분을 알리고 싶어서 사람들에게 테니스를 권하고 있죠. 즐겁게 임하다보니 실력도 늘고 마음이 꼭 채워지는 느낌이 마치 하루하루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평생 성취하는 과정 속에서 기쁨을 찾는다고 하죠. 스포츠 속 도전 과제와 과정해결을 통해 성취감과 땀의 정직함이 무엇인지 몸소 느낄수 있길 바랍니다. 즐거운 놀이를 통해 삶을 대하는 태도에도 한결 변화가 생길 겁니다. 앞으로도 그저 화목하고 즐겁게, 저렴한 회비로도 얼마든지 즐거운 놀이인 테니스를 통해 인생을 즐겁게 누릴 수 있기를 지향합니다. 오셔서 즐거운 에너지가 넘치는 만남의 장에서 함께 하길 고대하겠습니다.

회원가입 문의 090 980 1809 (SKTC 테니스 총무 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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