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July 25,Sunday

투팀 지하터널, 교통 마비

남녀 오토바이 운전자 난타전

x11

사이공 강을 통과하는 투팀지하 터널 구간에서 최근 오토바이 운전자들끼리 난타전이 벌어져 한동안 극심한 교통혼잡이 벌어졌다. 터널 감시카메라에 기록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24일 밤 9시 27분경 오토바이 두 대가 추격전을 벌이며 2군에서 1군으로 들어오던 중 갑자기 앞서던 오토바이가 길을 막아서자 뒤를 잇던 차량들이 얽히고 넘어지는 대혼란이 벌어졌다.

당시 오토바이에 탑승했던 남성들은 헬멧으로 치고 박고 싸웠으며, 여성들은 클락션을 누르고 고함을 지르며 심하게 다퉜다.

순식간에 교통이 마비되자 이 지역을 감시하는 1군 벤탄(Bến Thành)공안이 출동, 이들을 터널 밖으로 몰아내면서 잠시 후 정상 운행이 가능해졌다.

한편 이곳 지하터널을 관리하는 쩡찌쭝(Trần Chí Trung) 소장은 “투팀 터널은 수심 20~27m의 강속을 지나기 때문에 작은 문제라도 생길 경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일단 터널에 진입하면 누구든 철저히 교통법규를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최초로 건설된 Thủ Thiêm 터널은 동남아에서는 제일 큰 규모로, 지난 2011년 11월 20일 개통되었다. 현재 각종 사고발생에 대비해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관리인이 양 입구에 상주하고 있다.

12/27, 베트남뉴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