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판매 기록수립

2015년 25만여 대 팔려

베트남인들은 작년 한 해동안 총 255,000대의 차량을 구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베트남 자동차생산자협회(VAMA)는 이와 관련, “올 초부터 매달 판매량이 늘어 지난 12월 29,397대(11월 대비 45% 증가)에 달하는 등 작년 한해동안 총 244,914대 (2014년 대비 55.2% 증가)의 차량이 판매되었다”고 보고했다. 이는 차량판매 최고기록을 수립한 지난 2009년(18만대)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이자, 국내에서 차량이 판매되기 시작한 이래 최고기록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내 조립차량 173,040대(48% 증가), 수입차량 71,874대 (2014년 대비 74% 증가), 레저용차량(44%), 상업용 차량(74%), 전용차량 (105%)도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또한 기업별로는 THACO사가 80,421대(2014년 대비 90% 증가)를 판매해 1위(38.6%점유), 그 뒤를 이어 Toyota(24%), Ford, Honda가 뒤따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 VAMA는 올해 200,000대의 차량판매를 자신했다. 한편 이와 관련, Toyota Việt Nam 측은, “베트남은 현재ASEAN지역 차량판매 순위 5위지만 태국이나 인도네시아에 비하면 소규모 시장에 불과하다. 하지만 2020년 평균소득 3,000불 시대에 돌입하게 되면 차량소비량이 370,000대에 이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1/12,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