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 자선의 밤 2013

사랑이 담긴,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행사

올해로 10회째를 맡는 ‘코참 자선의 밤 2013’행사가 지난 11월 16일 호찌민시 니코 사이공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자선의 밤’ 행사는 코참이 현지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상생의 기업 활동을 다짐하는 유서 깊은 연례행사로, 이날 각 기업에서 후원한 성금은 호찌민, 동나이, 빈증, 바리아 붕따우성 장애인 연합회, 호찌민 틴픅‘.장애아센터 및 호찌민 고엽제피해자연합회, 사이공 한글교실, 중증 환자 3 명 입원비 및 수술비, 백내장 환자 150명 수술비, 대한 노인회 베트남지회, 태풍피해이재민 성금 등으로 총 945,000,000VND의 자선 성금이 전달되었다.

당일 이종회 코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유난히도 많은 태풍이 베트남 중부지역을 강타하여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코참에서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각 기업에서 주신 의류, 이불, 쌀 을 베트남 중부 태풍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이 마음의 선물이 작으나마 희망이 되고, 삶의 등불이 될 것을 확신한다. 아울러 이러한 활동이 베트남 정부나 국민들에게 알려져 한국과 한국 기업인들에 대한 우호적 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면 우리 회원들의 기업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언했다.

이에 수혜자 대표들은 “코참과 한국 기업이 베트남 장애인과 불우이웃 에게 보내주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어린 도움은 그들의 고단한 삶에 희망의 등불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주최측 설명에 의하면 이번 골프대회에 166명이 모두 참석하는 등 열띤 호응을 받았다. 기부금 전달식이 끝난 후 즐거운 만찬과 함께 기업인 시상식, 골프대회 시상식 그리고 행운권 추첨의 순서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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