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6,Friday

뗏 장식용 망고, 개당 30만동에 판매

1,200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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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서부지역 농민이 2016년 명절용으로 천연글자가 새겨진 망고를 생산, 고수입을 올리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동탑성 까오란시에 사는 후인 탄 코아(Huỳnh Thanh Khoa)옹으로, 그는 망고 위에 복, 재물, 장수(Phước Lộc Thọ), 신춘에 부자되세요(Xuân Mới Phát Tài), 만사형통(Vạn Sự Như Ý) 등의 천연 글자를 새겨 개당 300,000동(0.6~1.3kg)에 팔고 있다.
코아 옹은 이에 대해 “화학물질이나 색소를 쓰지 않고 천연 그대로를 살려 글자를 새기는데, 2~3주간 글자가 지워지지 않고 선명하게 살아 있어 다들 신기하게 생각한다. 올해는 1,200개만 생산해 한정 판매하고 있는데, 일반 망고보다 수십 배나 비싼데도 조만간 동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수 년 전부터 갖가지 한자가 새겨진 자몽이나 코코넛, 베트남 지도가 그려진 수박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중 특히 자몽은 중국과 국경분쟁 지역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호앙사, 쯔응사 등이 새겨져 세트당 240만동에 판매되기도 한다. 1/22, 베트남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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