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July 25,Sunday

북한 식당 이용을 자제합시다!

대한민국 여권을 가진 한국인들이 호기심으로 찾아가는 해외 식당 하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호시탐탐 당신을 해코지하려던 아주 못된 이웃이 운영하는 식당이었습니다. 여기서 번 돈은 식당 주인 김정은 수령에게 보내 핵무기를 만들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손님 당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들여다 보는 것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종업원들의 눈과 귀 그리고 고도의 영상 정밀 장치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식당에서는 당신을 그들의 고향으로 데려 갈 계획을 세울지도 모릅니다.

letter-02

과거에는 유럽에 있는 한국 유학생 등을 쉽게 유인해 대남 공작에 필요한 인적 자원으로 충분히 활용했으나 시대의 변화로 상황이 여의치 않자, 고갈된 자원을 북한식당을 통해 확보하려는 미증유의 음모가 있다는 미확인 소문이 떠돕니다. 믿기가 어렵기는해도, 요즘에는 특수 마취제와 납치 기술의 발달로 이러한 수작이 가능하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 식당에는 어여쁜 미녀들만 근무하는게 아니라 찾아 오는 당신을 노리는 공작원들도 상주하고 있답니다. 사랑하는 한국의 가족들이 연락이 두절된 당신을 찾아 다니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는 두 손 모아 바랄 뿐입니다. 그동안에도 한국 사회에서는 북한 식당 문제가 거론된 적이 있으나, 일부 언론이나 좌편향 사고를 가진 사람들에 의해, 냉전시각에서 나온 유치한 발상이니, 그 돈이 얼마나 된다고 군사적 효과 운운 하느냐, 남북 관계에 악 영향만 주게 된다는 비판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세계 각국의 135개 북한 식당에서 벌어 들이는 엄청난 쌈짓돈들이 우리 생존을 위협하는 핵무기 제조에 사용됐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껏 바보처럼 살았습니다.

당신이 무심코 지불한 적은 돈이 모여서 큰 돈이 되고, 그 큰 돈이 사랑하는 당신의 가족을 노리는 가공 무기가 된다는 말입니다.

해외 북한 식당은 남북 민간교류가 꽃피는 훈훈한 마당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대한 직·간접 군사 위협과 온갖 불법,인권 탄압이 자행되는 검은 공간인 셈입니다.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한국인이면, 북한 식당 출입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