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5,Thursday

제 18회 호찌민시 한국국제학교 졸업식

초등학생 135명, 중학생 132명, 고등학생 128명 등 총 395명 졸업

연세대 8명, 중앙대 8명, 성대 7명 등 본국 48개 유수 대학교에 총 104명 진학

제 18회 호찌민시한국국제학교 졸업식이 지난 2월 4일 오전 10시 본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당일 행사는 박노완총영사, 황건일 이사장, 김원균 교장, 심상원 운영위원장, 유명식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장 등 다수 교민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보고, 학교장 회고사, 총영사 축사, 교내외상 시상, 졸업장 수여, 공연, 교가 제창, 폐식가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교측은 먼저 학사보고를 통해 “이번 18회 졸업생은 초등학생 135명, 중학생 132명, 고등학생 128명 등 총 395명으로, 특히 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연세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본국 48개 유수 대학교에 총 104명이 진학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는 학생 각자의 노력은 물론, 전직원 및 학부모의 각별한 애정과 관심, 지지의 결과였다”고 발표했다. 또한 김원균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오늘 감격스런 졸업식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갑니다. 특히 지난 3월 개학식의 설렘, 5월 뛰고 달리며 우정을 나누던 일들, 12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한 학예회 등 멋진 추억들을 남기고 학생들을 떠나보내려 하니 큰 아쉬움이 남는군요.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가장 멀리보는 새, 가장 일찍 일어나는 새가 좋은 먹이를 발견하듯, 큰 뜻을 품고 끊임없이 정진하면 이루지 못할 게 없습니다.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여 찬란한 미래를 이루어 나가십시오”라고 격려했다. 이날 총영사상은 주시환, 김철민, 이용성 군 등이 받았으며, 이밖에도 이사장상, 한인회장상, 운영위원장상, 학부모회장상, 코참상 등 다양한 상이 골고루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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