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5,Thursday

하노이 폭발사고, 4명 사망 10명 부상

하동거리 반푸 주거지역 금속상가

 

하노이 하동거리에서 지난 3월 19일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에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했다. 관할 경찰측 증언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 10분경 하노이 하동(Ha Dong)거리 반푸(Van Phu) 주거지역 금속상가 주변에서 대형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 사고로 인해 여러 사람이 죽거나 다쳤을 뿐 아니라 가옥 36채가 부서지고 95채 이상이 부분적인 손상을 입었으며, 이밖에도 주변을 오가던 차량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한편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게 주인이 토치를 사용하여 폭팔물을 열려 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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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경찰측은, 최근 현장에서 폭발물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사고의 희생자인 팜방끙(Pham Van Cuong)씨(42세)는 지난 2013년부터 이 건물에 세를 들어 살면서 토치(TORCH)를 이용해 금속기기들을 자르거나 분리하는 일을 해왔다. 사고 당일에도 그는 녹슨 실린더를 이용해 길가에서 절단작업을 했는데, 이 같은 정황을 고려한다면 토치에서 발생한 고열이 폭발물 점화의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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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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