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ch 28,Thursday

베트남국회, 7월 TPP 비준

◀ 세계경제의 40% 담당, 연간 GDP 3천억불이상 증가

◀ 베트남이 주도적 능동적으로 발전할 수있는 기회

◀ TPP로 인해 국가위상 고양, 투자유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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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국회가 오는 7월 TPP협정을 비준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정부내각은, “윙떵융 수상이 최근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안에 대해 국회에 오는 7월까지 비준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년간의 험난한 여정을 거쳐 마침내 합의를 도출했고, 이제 국내 비준만 거치면 실질적으로 협정의 효력이 발효하게 된다.(베트남의 경우 지난 해 10월 협상이 완료되고 11월 전문이 공포된 바 있음) TPP 협정이야 말로 베트남이 세계경제의 통합과정 속에 합류하여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영역에 걸쳐 적극적 주도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정부 측은, “아직 협정이 발효되지 않았지만 그 과정속에서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이 고양되고 외국투자가 크게 늘었을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가시적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베트남 경제구조와 운용 및 관리시스템의 총체적인 개혁과 변화를 추진하고 법률체계 역시 국제적 감각과 질서에 부합하게 개선해 나감으로써 투자 및 무역규모를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7월에 있을 제 14기 국회 회기때 비준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수상 이하 각부 장관 및 관계기관장들은 4월 20일까지 외국투자법, 지적소유권, 노동과 환경기준, 구매정책, 국영기업, 분쟁처리 등의 사안정비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기로 했다. 참고로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TPP 협상은 지난 2010년 3월 호주, 부르나이, 캐나다, 멕시코, 말레이시아, 일본, 칠레, 뉴질랜드, 싱가폴, 페루, 미국, 베트남 등 12개국을 통해 시작되었고 앞으로 세계경제의 40% 이상을 감당하게 되며, 매년 GDP 역시 3천억 불 이상 증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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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베트남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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