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July 25,Sunday

지난 5월 2일 발생한

한국인  사망사건  관련하여

지난 5월 2일(월) 00기업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안00님이 복통으로 병원치료후 귀가하였다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안00님은 전날 동료들과 함께 베트남 로컬 식당에서 회를 먹고 복통을 일으킨뒤 사망하였기 때문에 카톡 등 SNS상에서는 ‘회로 인한 식중독으로 사망하였다’, ‘최근 중부 지방에서 발생한 000기업의 폐수 방류로 인해 오염된 생선 때문이다’ 라는 등의 루머가 퍼지고 있어 음식물 섭취에 대한 많은 우려와 걱정이 있습니다. 금일(5월 4일) 해당 공안청은 총영사관 경찰영사 입회하에 사인규명을 위한 시신 부검을 실시하였고, 부검결과 사망원인은 동맥경화에 의한 심근경색(심장마비)으로 판명되었습니다. 함께 회를 먹은 동료 2명은 식중독 등 이상 증상이 전혀 없었고,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다른 손님들 중에서도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보아 안00님의 사망과 음식(회)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동료 2명의 증언에 따르면 당일 점심과 저녁을 함께 먹었으며 사망한 안00님이 특별히 더 먹은 음식은 없었다고 합니다.) 부검의는 식중독 등 세균감염 여부는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이에 대해서는 추후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결론적으로 안00님의 사망원인은 음식물이 아니라 동맥경화에 따른 심근경색으로 판단되고, 바다 생선에 의한 사망은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더운지방에서의 날음식 섭취는 늘 위험이 따르니 교민들께서는 참고하시어 주의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머나 먼 타국에서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신 안00님의 명복을 빕니다.    주호찌민 총영사관 사건사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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