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June 24,Thursday

호찌민시 한국어교육원

2016년 한국어 교사 연수 개최

조현용 교수재미문화·온돌문화 등 한국문화 이야기 특강

▲ 한국어 교사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과 기능별 교수학 강의를 맡은 호광수 교수(가운데 넥타이 차림), 그리고 연수를 주관한 호찌민시 한국어교육원 김태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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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한국어교육원(원장 : 김태형)은 지난 5월 28일(토)에 14개 한국어 교육기관, 56명의 한국어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6년 한국어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호찌민에서 한국어 강의를 맡고 있는 한국인 및 베트남인 한국어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한국어 교육의 양적 증가에 따른 질적 수준 제고에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대학 뿐만 아니라 세종학당, 민간기관 등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수(강사)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였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어떻게 하면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느냐에 중점을 두었다. 한국어 강사는 한국어를 잘 구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의 입장에서 그들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눈높이에 맞추어 강의를 하는 전문성이 요구된다. 또 다른 주요내용은 한국문화에 관한 것이다. 한국어를 배우는데 있어 한국문화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로써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사실 그 간 한국어를 가르치는 많은 기관에서 이 부분을 소홀히 한 측면이 많이 있었다. 김태형 교육원장도 “이번 연수에서 중점을 둔 부분 중에 하나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조금이라도 높이는데 있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에 대한 강의를 맡은 경희대 국제교육원 조현용 교수는 국문학자로 유명했던 고 서정범 선생의 제자이자 우리말 어휘 연구가로서 한국어에 담긴 한국 문화를 재미있게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호찌민시 한국어교육원의 김태형 원장은 “교육의 질은 기본적으로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 현재 베트남에서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양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이제는 한국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담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한국어 교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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