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July 29,Thursday

“한국-베트남 다문화 교류, 첫발 내딛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도시 안산시)해외방문단(단장 김종철 안산시다문화지원본부 과장)이 베트남 껀터시를 방문해 껀터시 인민위원회와 결혼이주여성 지원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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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수가 많은 전국 24개 회원 도시로 구성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결혼이주하는 여성들이 많은 껀터시를 방문했다. 인구가 120만 명인 껀터시는 베트남 5개 중앙 직할시 중의 하나로 베트남 최대 곡창지대인 남부 메콩델타지역의 거점 도시다. 껀터시에서 한국으로 결혼이주를 떠나는 여성이 많은 이유는 메콩 델타 지역의 가난한 경제사정과 연관돼 있다. 이날 회의실에 모인 해외방문단 24명과 껀터시 인민위원회 위원 10명은 양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이주여성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종철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서 온 방문단은 각 도시에서 다문화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정책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껀터시 인민위원회 부주석은 “수년전 한국 대학에서 행정을 6개월간 공부한 적이 있다”며 “한국 정부가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껀터시 인민위원회 방문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껀터시의 첫 만남으로 양국간 다문화 교류를 위한 첫 발을 내딛고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해외방문단은 이 밖에도 다문화 정책마련 기초자료 수집을 위한 유엔인권정책센터 껀터사무소 방문 및 현지 마을주민 생활상 견학 등의 활동을 펼쳤다.(오마이뉴스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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