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 자동차 수입량, 한국, 인도보다 앞서

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입되는 자동차가 동기 대비 1.5배인 약 24,000대가 수입되었고 한국, 인도 등과 같은 시장은 오히려 수입이 줄어 들었다.
베트남은 소형 오픈 트럭 등을 태국에서 많이 수입해 왔다. 세관총국의 집계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입된 자동차 수량이 무려 1.5배가 증가했으며, 한국 입주 시 평균 가격(베트남 내 세금, 수수료 등 미포함하는 CIF가격)은 동기 대비 1대당 1,500불 정도 증가한 약 18,000불(약400,000,000동)이다. 한편, 한국, 인도 등에서 수입하는 자동차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상당히 줄어들었다. 수입자동차 2위인 한국에서는 올 상반기 동안 자동차 수입 수량은 동기 대비 약 5,000대가 하락한 13,800대로 전년 대비 3분의 2밖에 안 된다.
한국에서 수입하는 자동차의 가격은 상당히 감소되었는데 평균 CIF가격은 항구에 입항 시 1대당 약 16,600불(약 370,000,000동)이다. 전년 상반기 9개월까지 수입자동차 시장이 베트남에 진출할 때부터의 평균 자동차 가격은 약 23,300달러 (약 520,000,000동)였다.
값이 싼 자동차 브랜드의 큰 시장 중에 하나는 인도이다. 2016년 3분기 동안 베트남에 수입된 수량도 11,100대로 12% 감소되었다. 전년에 태국에서 베트남에 등장한 수입자동차 제품의 평균 CIF가격은 약 5,700불(약130,000,00동)로 올해는 약 6,900불로(155,000,000동) 올랐다.
태국처럼 같은 아시아에 해당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연초의 9개월 안에 수입된 자동차 수량은 동기 대비 22% 증가한 2,860대이다. 평균 가격은 약 11,300불(약 250,000,000동)이다. 집계된 데이터는 연초 9개월 동안 모든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베트남에 수입된 자동차 완성품 총수량으로 동기 대비 7% 감소한 77,500대이다.
띠엔퐁신문 2016/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