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September 30,Wednesday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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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사년(癸巳年) 한해가 저물고 갑오년(甲午年)새해가 밝았습니다. 2014년에는 교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은 세계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에 접어든 시기였습니다. 유로존 불안,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관련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상존하고는 있으나,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가 2014년에는 수출 및 내수가 개선되면서 3%대의 경제성장률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희망적인 지표들이 공허한 수치가 아닌 이 곳 호찌민에 서 고군분투 하시는 교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환경의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박근혜 대통령님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 협력관계는 한 층 더 격상되었으며, 미국, 중국에 이은 세 번째 방문국으로 베트남을 택하신 것은 우리 정부에서도 베트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지난 9월10일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10년만에 두 번째로 호찌민시를 방문하신 박근혜대통령님께서는 Le Thanh Hai 호찌민시 당서기와 Le Hoang Quan 인민 위원장과의 환담 및 환영 오찬에서 우리기업 및 동포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호찌민시의 관심과 지원을 특별히 요하셨습니다.

또한, 300여 동포들이 참석한 재 베트남 동포만찬 간담회에서 재베트남 한인사회 규모와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정부의 재외 동포정책 기조를 설명하시면서 이에 대한 우리동포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우리 동포사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시고 이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가능한 범위내에서 지원을 약속하신 바 있습니다.

친애하는 교민여러분!

현 정부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해외진출 증대에 따라 재외국민 보호업무가 외교의 중요과제임을 공감하고, ‘국민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재외국민 보호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설정하여 국민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여러 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모든 교민분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잘못한 점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고, 잘한 점이 있다면 격려해 주실 때, 점차 부족한 점들이 개선되어 국민의 기대에 부흥하는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랑하는 교민 여러분!

2014년은 한국-베트남 관계에 있어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한국-베트남 FTA 협상을 비롯, 양국 정상회담 결과물의 후속조치들이 이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늘 그래왔듯이 교민 여러분들이 각자 계신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전진한다면 이는 교민사회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성장과, 한-베 양국간 우호․협력증진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에 우리 총영사관에서도 한인회, 한인상공인연합회 등 교민사회와 더불어 우리나라와 호치민시 및 인근지역과의 우호 협력관계 증진, 우리 투자기업 및 교민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교민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갑오년(甲午年) 새해 첫날에
주호치민총영사 오재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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