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June 19,Saturday

한국 부산항, 베트남에 보세창고 건설 예정

한국 부산항, 베트남에
보세창고 건설 예정

부산항만공사(BPA)는 한-베 FTA로 인해 증가하는 한국과 베트남 간 수출입 물량을 관리하기 위해 호치민시 내 보세창고를 건설할 예정이다.

베트남 물류 산업 조합(VLA)의 조합장인 Le Duy Hiep는 “부산항만공사가 호치민시를 선택한 이유는 다수의 한국 기업이 호치민시와 인근 지역에 밀집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세 창고 구축은 한국 기업의 수출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보세창고는 약 2만~3만m2규모로 건설을 예정하고 있으며 4조~5조동(1,820만~2,270만달러)의 건설비용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6년도 부산항만공사는 2천만 TEU를 취급할 것을 목표로 수립했었는데, 이는 2015년에 비해 2.8% 높은 수치다. 그러나 부진한 선박 산업 현황과 세계 10대 항구의 성장률이 연간 4%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2016년에 세웠던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웠다. 부산항만공사는 2017년에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수립했
다. 컨테이너 카고 2천만 TEU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부산항은 물동량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이 후보지로 떠 올랐다. 최근 베트남 남부에서는 Gemadept를 비롯한 현지 기업 일부가 국내외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반면 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창고 운영이 미약하다.
한국과 베트남 간 교역은 최근 몇 년 간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였는데, 특히 2015년 한-베 FTA 체결 이후 크게 증가했다.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2016년 베트남의 대한국 수출은 총 114.2억달러로 2015년 대비 28% 상승해 베트남의 3번째로 큰 수출국이 됐다. 2016년도 한국 대베트남 수입 총액은 2015년 대비 15.9% 상승한 320.3억달러로 현재 한국은 베트남의 상위 2번째 수입국이다.
한-베 FTA는 2015년 양국 간 거래 총액 365억달러에서, 2020년 700억달러로 교역규모를 증가시킬 수 있는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3/29 베트남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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