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July 28,Wednesday

수험생 학부모가 알아야 할 입시정보 Top 10

이번에는 베트남에서 공부하고 한국으로 대학을 진학하려는 자녀는 둔 학부모들을 위해 자녀들의 당면과제를 배우자는 의미로 입시정보 10가지를 추렸다. 자녀와 대화상대가 되고 진학을 위한 조력자도 된다면 자녀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바뀌지 않을까? Q&A로 구성했다.(에듀동아에서 추렴했다.)

Q: 수시, 정시는 몇 번 지원할 수 있나요?
A: 4년제 대학의 경우 수시는 6번, 정시는 3번까지 지원할 수 있다. 반드시 지원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수시에서 3개나 2개 또는 아예 지원하지 않더라도 무방하다. 단, 특수대학(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방송통신대학, 한국전통문화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산업대학, 전문대학은 위 지원 기회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Q: 같은 대학에는 두 번 지원 못하죠?
A: 아니다. 모집시기가 다르다면 같은 대학이라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수시와 정시). 또한 대부분의 대학이 대학 내의 동일 전형에만 두 번 지원하지 못할 뿐 전형이 다를 경우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단, 수시에서 하나 이상 전형에 지원할 수 없는 대학도 있고, 일부 대학에서는 특정 전형 간에는 중복 지원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Q: 모집요강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볼까요?
A: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는 모집요강은 30페이지가 넘는 많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눈여겨봐야 할 핵심 사항들을 알아보자.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모집인원 총괄표이다. 해당 모집시기에서 모집하는 전형들이 모두 나와 있고, 모집하는 모집단위(학부 또는 학과)별 선발하는 인원을 안내해 주고 있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과 지원할 학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전형별 자료다. 가장 기본적으로 지원자격을 확인하고, 전형방법을 확인한다. 여기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지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 둬야 한다. 그 다음으로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전형일정이다. 원서접수 일정은 기본이고, 서류제출마감일정, 대학별고사가 있다면 예비소집은 있는지 고사일,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필히 확인한다. 대학별고사 일정의 경우 타 대학과 겹칠 수 있기 때문에 메모를 하면서 지원할 대학 간에 서로 겹치는 부분이 없는지 체크해야 한다.

Q: 수시에 합격해도 등록하지 않으면 정시 지원 가능한가요?
A: 아니다. 수시 전형에 지원하여 합격한 경우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당해 연도(해당 학년도)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이것은 4년제 대학뿐 아니라 산업대학, 전문대학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수시 모집 시기에 특수대학을 제외한 대학에 합격 통보를 받은 경우 정시 모집 지원은 할 수 없다.

Q: 격자 발표 먼저 하는 대학에 등록하면 이후 다른 대학에 합격해도 어쩔 수 없나요?
A: 아니다. 동일 모집(수시/정시)에서는 일찍 합격자 발표를 하여 등록했더라도 이후 타대학 합격시 등록 취소한 후 다른 대학에 등록할 수 있다.

Q: 미등록충원이 뭔가요?
A: 수시 6번, 정시 3번의 지원 기회 중 수험생은 하나의 대학에만 등록할 수 있다. 즉, 여러 대학에 합격했을 시 가고자 하는 한 군데만 등록하면 되는 것이다. 이런 학생들로 인해 최초합격자 중에서 등록하지 않는 학생들이 생기게 되고 이 빈자리에 예비순위를 두어 결원 자리를 채우는 것을 미등록충원이라 한다. 수시, 정시에서 모두 통용되는 용어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수시에서 미등록 충원대상이 된 경우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수시 합격자로 판명되어 정시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다.

Q: 가군, 나군, 다군이 무엇인가요?
A: 정시 모집에서 쓰이는 용어로 전형을 갖는 시기에 따라 가군, 나군, 다군으로 부르며, 각 모집 군별로 하나의 대학의 한개 전형만 지원할 수 있다. 대학에 따라서는 여러 군(시기)에서 모집을 갖는 대학도 있고, 특정 모집 군에서만 모집을 갖는 대학도 있어 정시 지원에 앞서 대학별 모집군을 확인해야 한다.

Q: 모의평가 성적표, 무엇을 봐야 할까?
A: 성적표에는 학생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보통 상위권 대학들이 평가시 활용하는 점수는 표준점수이지만, 이 점수는 시험마다 응시자들의 점수분포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므로 실제 수능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점수다. 전체 응시생 중 본인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백분위와 등급점수를 중요하게 봐야 한다. 등급점수는 9개 구간으로 밖에 구분되지 않아, 좀 더 자세한 본인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백분위점수를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한다. 지난 모의평가와 영역별로 비교하여 백분위점수 등락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Q: 수시 전형이 상당히 많은데, 어떻게 살펴봐야 할까?
A: 대학별로 전형의 지원자격 및 전형방법의 차이로 상당히 많은 전형들이 있다고는 하나, 실제 전형들을 유형별로 그룹 지어 보면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적성전형, 특기자(어학, 과학, 예체능)전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쉽게 보자면 특별한 특기나 성향이 없다면 대학별 모집요강에서 일반전형을 찾으면 되고, 특기나 성향이 있다면 특별전형 중 지원자격, 전형방법 등을 확인하여 지원 가능 여부를 판단하면 된다.

Q: 고3 내신 성적이 중요할까?
A: 학생부종합전형이나 정시모집에서는 내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에는 학생부가 기본적으로 포함되고, 정시에서도 교대 등 일부 대학에서는 내신 반영이 높은 경우가 있다. 특히 학생부 반영시 학년별 반영비율을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3학년 성적을 가장 높은 비율로 적용하므로 고3 내신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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