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November 24,Friday

1812년 서곡

1812년 서곡은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의 의뢰로 차이코프스키(P.L., Tchaikovsk 1840 ~ 1893)에 의해 작곡되었습니다. 작곡 동기에는 두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모스크바 중앙 대사원 재건축하음악을 위한 것이며 또 하나는 모스크바 산업예술 박람회 축하음악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아무튼 초연당시에는 별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였습니다.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Пётр Ильи’ч Чайко’вский
1840년 4월 25일 – 1893년 10월 25일

대표작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비창 교향곡

차이코프스키는 이 작폼에 대해 애정도 없이 작곡하였고 아무런 예술적 가치도 없다고 스스로를 혹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곡으로 차이코프스키에 엄청난 부를 안겨주었으며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힙니다. 서곡 1812년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작품입니다. 1812년 나폴레옹은 60만 대군을 이끌고 러시아를 침략 점령 합니다.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은 크게 3가지의 주제와 5가지의 선율로 묘사되었습니다.

여기에는 현재 프랑스 국가, 러시아 민요, 러시아 국가등이 주제로 쓰였습니다. 프랑스 국가와 러시아 국가의 선율을 주제로 하였을 때 프랑스의 러시아 침공과 퇴각이 아주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작품은 크게 5개의 선율과 세개의 주제로 나뉩니다.제 1부는 비올라와 첼로로 연주되는 러시아 종교성가 (주여,당신의 백성을 구하소서)입니다. 합창단이 가사를 붙여 연주하기도 합니다.
2부는 빠르고 활기찬 주제로 오보에.클라리넷.혼으로 연주됩니다.이 주제는 전쟁에 임하는 러시아 군대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3부는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입니다.나폴레옹군이 러시아 군대에 맞서는 것을 묘사하였습니다.
4.5부는 모두 러시아 민요와 민요풍의 선율로 러시아를 묘사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러시아국가와 프랑스 국가가 교차함으로 러시아와 프랑스의 전쟁장면을 디테일 하게 묘사하였습니다.그리고 초반에 우세하게 들리던 프랑스 국가가 점점 힘을 잃고 러시아 국가가 점점 더 강해져 프랑스가 퇴각하고 러시아가 승리하는 부분을 묘사하였습니다. 또한 이 전까지 어떤 음악에서도 쓰이지 않던 대포와 조종을 넣어 전쟁장면을 더욱더 극대화 하였으며 지금까지도 1812년을 연주할 때 대포를 쓰고 있습니다.

첫 도입부는 현악기로 시작하여 점점 목관과 금관을 차례로 써서 곡을 웅장하게 만들었으며 단조와 장조를 적절히 섞어 전쟁의 비극와 아픔 그리고 점차 관악기가 곡을 지배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애국심을 고조 시켰으며 지금까지도 이 곡이 러시아의 각 기념식에 음악으로 쓰이며 러시아 국민으로 하여금 애국심을 경각시키고 있습니다. 윗글을 토대로 Overture 1812 op.49 Eb Major 곡을 다 같이 감상해 보실까요?

나폴레옹 시대의 전투를 재현한 장면. 격렬한 전투 장면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커다란 대포 소리가 등장한다.

 

 

황 영 택

목원대학교 관현악과 졸업
독일 Dusseldorf Conservatory 수료

현) Saigon Strings 리더
드림교회 성가대 지휘자
스즈키 바이올린 교실 원장
호치민시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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