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December 5,Saturday

베트남 국영업체들, 기업공개(IPO) 본격화

베트남항공, 베트남자동차산업 등 줄줄이


윙떵융 총리는 최근 베트남 국영업체들이 정부의 고강도 구조조정계획에 따라 대거 기업공개(IPO) 실시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항공과 베트남자동차산업 등 국영업체들이 올해 안에 기업공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 가운데 베트남항공은 당초 지난해 IPO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준비작업이 지연되는 바람에 일정을 올해로 연기했다.


또한 최근 진행중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으로 주목받는 국영 베트남섬유그룹 역시 올해 1분기 안에 IPO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베트남투자개발은행과 베트남요업공사, 박당건설공사 등 다른 국영기업들도 금년 중으로 IPO를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해 관계전문가들은 “이들 국영기업의 IPO가 본격 실시되면 외국인 자본과 민간자본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현재 베트남 증시에 상장된 업체수가 약 700개사에 이르지만 대부분 중견, 중소업체들이다. 대형업체에 투자하려면 국영기업의 IPO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전력공사와 베트남화학그룹 등 17개 그룹과 베트남제지 등 9개 국영업체들은 정부의 승인을 거쳐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최근 자본금 8,960만불 규모의 하노이건설공사 민영화 계획을 승인하는 등 국영기업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만 경영으로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아온 베트남 국영기업은 지난 1990년대 초 1만3천여곳에 달했으나 정부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작업 속에 작년 말 현재 1천여곳으로 대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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