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December 14,Friday

“1만원으로 길거리 주전부리 야식 퍼레이드”

뜨끈한 어묵국물에 떡볶이와 김말이의 환상궁합, 순대 빼면 서운하고 뿡어빵으로 입가심!

치맥으로 대표되는 닭을 향한 국민 애정! 낮은 낮 데로 밤이면 밤이니 꼭 시켜야 하는 치킨! 한국가면 꼭 먹어야지 하는 분식 콤보와 야식의 대표주자들! 값과 맛을 떠나 베트남에선 한국처럼 24시간 어디서나 먹기가 힘들다. 길거리에 서서 먼지를 한껏 뒤집어 쓴 듯한 떡볶이를 맛나게 먹는 내게 ‘이거 위생적 일까?’ 넌지시 묻던 영어 학원 선생을 때려주고 싶던 옛기억이 새록하다.정체모를 음식물 쓰레기 같은 것을 맛나다고 자꾸 내게 권하는 베트남 친구를 향해 이거 길거리서 파는 건데 재료를 어디서 씻어오니? 배탈나지 않을까? 하며 묻고있는 내가 그 옛날 싸대기를 날려 주고 싶던 영어선생 제니퍼와 다를 게 무어냐.
길거리 음식 ‘현지인 동화정책’ 허세 피우며 먹고 나서 다음날 배탈로 고생 말고 걍 먹지 마시오 하시는 분 많을 것이다. 정말 그 조리과정이 배탈을 야기할 정도로 비위생적인지, 어떤 재료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았다. 1만원으로 얼마나 다양한 야식 주전부리를 살수 있을지, 정령 먹을 수 없는 것으로 만드는지, 함께 눈으로 먹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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