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December 14,Friday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반려견은?

 

어떤 강아지 좋아하세요? 이태리가 고향인 오래된 토이품종 말티즈, 공처럼 둥글게 부푸는 털로 사랑받는 포메라니안, 영리하고 애교많은 프랑스 국견 푸들, 곱슬거리는 털에 인형같은 피숑프리제 등은 한국인들에게 오랜시간 사랑을 받아온 소형견들 입니다. 아파트 생활을 주로 하는 요즘은 대형견보단 관리에 손이 덜가는 소형견을 선호하는 편이지요. 애견인이 날로 증가 중인 베트남은 어떨까요? 여기서도 시츄, 요크셔테리아,치와와 같은 작고 깜찍한 친구들이 인기일까요? 혹시 더운 베트남 날씨와 맞지 않은 듯한 털복숭이 대형견들 길에서 만난적 없으세요? 그릇가게 바닥에 배를 붙이고 움직임이 거의 없던 시베리안 허스키를 보고 의아해 했던적이 있네요. 생각보다 훨씬 많은 베트남인들이 한국과 다르게 털이 많은 추운지방 서식의 대형견을 선호합니다. 왠지 아세요? 덩치가 크고 털이 북실한 추운지방의 견종은 이곳에선 ‘부의 상징’입니다. 덩치가 크다는 것은 관리 가능한 넓은 공간 확보와 추위를 느낄 정도로 실내가 시원하게 유지되어야하는 빵빵한 에어컨이 있다는 무언의 과시이지요. 여름나라 쇼핑몰에 밍크코트 입은 사모님 등장과 같은 이치입니다. 자, 그럼 베트남 인기 강아지 top 11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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