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July 28,Wednesday

스윙의 종류

레슨 프로의 선정
최근 들어 골프와 자주 만납니다.
이왕 하는거 이제 제대로 하자는 생각에 이번 달부터 프로에게 레슨을 받기로 했습니다. 외근들어 저와자주 만남을 갖고 있는, 이곳에서는 드물게 목축업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선재승 사장의 소개로 신승현이라는 프로를 소개 받았습니다.
신승현프로는 한국에서 레슨 프로 자격과 더불어 투어 프로 자격을 회득한 엘리트 코스 골퍼라는 것을 확인하고 레슨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골프를 오래 치면서 많은 레슨 프로를 만나봤습니다. 그리고 일부 프로에게는 직접 지도를 받기도 했는데 사실 제가 갖고 있는 레슨 프로들에 대한 인식은 그리 호의적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대부분의 프로들이 자신의 경험을 주무기로 레슨을 하고 있는 터라 선생과 체형이 다르고 사고가 다른 경우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는 듯하여 그렇습니다.
레슨 프로를 선정하실 때 적어도 두가지 중 하나는 맞아야 합니다.
자신과 체형이 비슷하던가, 스윙 이미지가 유사하던가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정식 레슨 프로 코스를 거친 선생이 백만번 유익합니다. 적어도 그들은 각기 다른 체형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법을 배운 사람들입니다.
이번에 만난 신승현 프로는 일단 정식으로 지도자 코스를 밟았다는 점에서 안도했습니다.
그리고 몇번의 레슨을 시행했는데, 예전의 스윙을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골프가 이미지 게임이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여, 적절한 이미지를 예로 들어 그 차이점을 스스로 느끼게 해주는 지도 방식이 효과적이었습니다. ( 신승현 프로 : 0962312271)
골프 지도는 어쩌면 학생에게 스윙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전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드에서 그 이미지대로 스윙을 하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죠. 그러니 그것을 실행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누구나 공감하는 이미지를 비유로 들며 학생 스스로 자신의 스윙 폼을 찾아내게 만드는 것이죠.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저는 그런 이미지 교육 방식이 구체적인 몸동작 수정 방식보다 효과적이라고 믿습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몸의 동작을 수정할 필요가 있겠지만 그게 전부가 되서는 안된다는 말이죠.

스윙의 차이
여러분은 골프 스윙을 어떻게 정리해 가는지 모르지만 저의 경우는 우선적으로 스윙을 바로 잡아야 하기에 머리 속으로 스윙에 대한 고민을 자주합니다.
먼저 머리 속에서 스윙을 그리고 그 다음 거울 앞에서 빈 스윙을 하면서 이미지를 심는거죠. 그리고 그렇게 키운 이미지대로 연습장에 나가 연습을 하는 단계를 거친 후, 연습장에서 익힌 스윙을 필드에 나가서 실현하는 과정으로 골프 스윙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 볼까요, 그러면 스윙은 3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1. 공이 없이 스윙하는 빈스윙.
2. 연습장에서 공을 두고 스윙을 하는 연습장 스윙.
3. 필드에서 실제로 게임에 임하는 실제 스윙.

그런데 이 이 3가지 스윙은 한사람이 하는 같은 자세의 스윙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스윙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우선적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머리 속의 이미지 스윙은 티비에 나오는 프로 못지 않겠지만 실제 클럽을 쥐고 거울 앞에서 하는 빈 스윙은 자신의 신체조건이나 운동 신경이 작용을 하여 전혀 다른 스윙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공을 두고 때리는 연습장 스윙은 공을 실제로 친다는 점에서 빈스윙과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빈스윙은 군 두더기 없이 깔끔한데 실제 공을 놓고 치는 스윙을 할 때면 어지러운 동작을 하는 골퍼를 많이 볼 것입니다. 어쩌면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프가 겪는 고민일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골퍼가 넘어야 하는 고지지만 영원히 못넘을 장애이기도 합니다.
그런 과정의 차이를 거친 다음에 마지막으로 필드에 나가 스윙을 하는데 이게 또 많이 다릅니다. 부담이 없는 연습장 스윙과는 달리 우선 신중해야하고 바람이나 탄도, 거기에 더해서 긴장감까지 보태서 하는 스윙이니 연습장에서 작용하는 근육의 반응과는 그 감도가 전혀 다릅니다. 그런데 바로 이 스윙이 실제의 골프 실력이 됩니다.
결국 이 3가지 스윙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 바로 골프 연습이라고 봅니다.

먼저 공의 존재여부가 시각점 관점을 바꾸는 빈스윙과 연습장 스윙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 우선 과제입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도 별로 대답해줄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건 생각을 바꾸는 일이기 때문이다. 당사자외에는 대책이 없는 일입니다.
아무튼, 빈 스윙을 하더라도 가상의 공을 머리 속에서 그리고 스윙을 한다면 그런대로 연습이 되지 않을 까 싶은데,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증감현실을 응용하여 가상의 공이 골퍼의 눈 앞에 나타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면 재미있는 사업이 되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연습장 스윙과 필드 스윙의 차이,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연습장에서만 잘 치는 닭장 프로 소리가 결코 즐겁지 않습니다.
박세리도 은퇴 전에 연습장에서 잘 되는 스윙이 필드만 나가면 안되다고 고민을 토로한 적이 있을 정도로 누구나 겪는 문제인데 이것은 멘탈이 작용합니다. 그래서 더욱 힘듭니다. 이 두 스윙의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말로 하면 너무나 쉽습니다. 즉, 연습장에서 하는 스윙을 필드에서 하는 양 같은 조건을 만들고 똑같이 하면 됩니다. 즉 신중하게 치는 것이죠. 그리고 실제로 드라이버, 세칸 샷, 어프로치를 번갈아가며 필드에서 홀을 공략하는 것처럼 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공을 신중하게 치는 방법은 공을, 매트의 오른 쪽 가장 자리에 위치시키고 스윙을 하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면 일단 뒤땅을 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하여라도 조심스럽고 정확한 가격을 하게 됩니다. 마음 자세가 달라집니다. 그러나 잘못하면 손목을 다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아무튼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 이란 구호를 새길 필요가 있지요.
어떻게 하든 이 각각 다른 3가지 스윙을 똑같이 만들면 이제 프로 못지 않은 골퍼가 됩니다.
목표와 구체적 방법에 대한 숙고를 하고 연습하는 것과 그냥 하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아무튼 한번 돌아보실 만합니다.
내 머리 속의 스윙과 필드에서의 스윙은 얼마나 차이가 나고 있는가?
오늘도 즐거운 스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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