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October 23,Tuesday

베트남 부동산 시장전망, 갑론을박

“ 부동산 버블현상은 주기적, 대책마련 필수

지금은 과거와 상황달라, 악몽은 재현되지 않을 것 ”

9월 9일 보도에 의하면 최근 베트남 부동산시장의 현상과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크게 호황이냐 거품(bubble)이냐로 갈리고 있다. 먼저 베트남 부동산 협회는 지난 2007-2011년 발생했던 부동산 거품현상에 대한 악몽이 다시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 진단했다. 그 이유는 “2018년에는 신용대출 증가세(credit growth)가 적절히 통제되어 17% 안팎으로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다. 베트남 국영은행은 신중한 신용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은행들은 주로 부동산 부문에 속하는 중장기 대출금으로 단기예금의 45%만 사용하도록 허용되었고, 당국 또한 이전의 거품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시기적절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채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회사, 은행, 개발업체, 구매자들 또한 현재 더 스마트하다”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 2007-2011년 발생했던 부동산 거품현상의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첫째, 2007년 호찌민시 지가상승률은 12.6%를 기록하여 투자자들로 하여금 부동산 투자를 통해 쉽게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둘째, 은행업계 역시 상당히 느슨한 신용정책(신용대출 증가세 37%)을 펴고 있었고, 셋째, 당국은 시장을 효과적으로 규제하고 거품영역 밖으로 끌어내기 위한 시기적절하고 효과적인 조세정책이나 토지이용에 대한 정책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2009년 중반 저소득층의 주택구입을 돕기 위한 정부의 10억불 부양책이 심각하게 오용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금융 전문가인 윙찌히우 (Nguyen Tri Hieu)씨는 “지금처럼 부동산 부문에 은행대출이 많을 때 거품이 생겼다 특히 부동산 거품은 본래 순환적이 때문에 10년 주기에 해당하는 2019년에 거품이 터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찌민시 경제대학교의 국제경영마케팅대학원의 후인픅응이어(Huynh Phuoc Nghia)교수도, “HCMC와 다른 지방에서 진행되고 있는 토지 열풍 속에서 지난 번과 같은 거품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요사이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순전히 낙관주의 때문에 거품이 생길 위험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새로운 거품은 과거의 규칙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적절한 대책을 지금부터 강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9/9 베트남뉴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