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October 23,Tuesday

EPS VINA HI-TECH사의 이승엽 법인장을 만나다!

 

“Expandable polystyrene(익스팬더블 폴리스틸렌)” 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았는가? 들어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한국인이라면 ‘스티로폼’이라 부르는 포장재는 많이 들어보았을 거다. EPS는 Expandable Polystyrene의 약자이며, 우리가 ‘스티로폼’이라 부르는 제품을 부르는 본래 용어다. 이번에 가본 EPS VINA HI – TECH사는 이름답게 EPS(스티로폼) 제조를 전문으로 한국에서 약 40여 년간 활동한 중견 기업이다. 세계적으로 1000조원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스티로폼 시장, 첨단 기술은 아니지만 반도체가 없으면 전자기기가 작동이 안되듯이, EPS가 없으면 공장에서 물품을 수송할 수 가 없으며, 아울러 건물 건축시 건축물의 단열도 어려워 진다. 이러한 유용하고 중요한 물품을 만들고 있는 EPS VINA HI – TECH사를 이번주 신짜오베트남이 다녀왔다.

Q. 반갑습니다, 이승엽 법인장님. EPS VINA HI-TECH사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신짜오베트남 독자여러분, 저는 EPS VINA HI-TECH 법인장 이승엽이라고 합니다. 저희 EPS VINA HI-TECH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드린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희 EPS VINA HI-TECH사는 2017년 베트남에 진출하여, 올해(2018년)부터 생산에 들어가기 시작 한 기업입니다. 저희 모기업인 EPS Korea㈜는 1977년 한국 경기도 안산에서 시작하여 2006년 평택으로 이전하며, 스티로폼 사업을 활동한지 약 40년이 조금 넘은 중견기업이며, EPS VINA HI-TECH사는 EPS Korea㈜가 100%투자한 외투기업입니다.

Q. 가전용 포장재로 자주 쓰이지만, 일반인 들에게는 좀 생소합니다. 주 제품인 포장재에 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EPS는 “Expandable polystyrene”의 약자입니다. 통상적으로 스티로폼(Styrofoam)으로 알고 있는 제품입니다. 별거 아닌 물품인거 같고, 넘쳐 흐르는 제품으로 보이지만, 제조업에서는 스티로폼이 없으면 포장 및 물류 운반시 타격이 매우 큰데다가, 단열 효과가 크기 때문에 건축자재로도 많이 사용을 합니다. 특히 보온, 보냉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특징으로는 무게가 매우 가벼워 이동이 용이하고, 내구성 및 단열성이 좋아 건물 내벽의 단열재나 과일, 수산물 등의 아이스박스 등에 사용되기도 하고 완충재(Cushion)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제조시 (PS)폴리스틸렌이라는 석유화학제품을 사용합니다. 이것을 발포라는 과정, 쉽게 말해 뻥튀기와 비슷한 팽창 공정을 통하여 숙성을 한 뒤 다양한 형태의 EPS(스티로폼)으로 완성됩니다. 스티로폼은 미국 Dow Chemical사의 단열재 상표명, 스티로폴은 독일의 종합화학 브랜드인 BASF AG(바스프)사의 상표명으로 한국에는 스티로폼 또는 스티로폴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Q. 베트남 내수 시장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EPS는 기본적으로 가볍고 운송이 편리하지만, 무게에 비하여 부피가 크기 때문에 운송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러한 이유로 인하여 물류조건이 근거리여야 제조환경에 유리합니다. 베트남 내에서 EPS는 주로 포장 완충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70:30비율로 건축자재에 많이 사용되며 특히 층간소음 방지와 단열재로 많이 사용됩니다, 현재 저희가 제조하는 EPS(스티로폼)는 약 90%가 포장용이고, 주로 베트남 내수시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대형 가전 글로벌 브랜드인 PANASONIC, 중국 최대 가전기업 HAIER이 인수한 SANYO의 브랜드인 AQUA, 중국 제2의 백색가전 브랜드이며 일본의 TOSHIBA를 인수하며 급부상중인 MIDEA, 그리고 한국 대기업 효성, 코오롱사에서 저희 제품을 생산품 포장재 및 기타용도 제품으로 사용중이거나 협력 관련 협의중입니다.
모회사인 한국의 EPS Korea㈜는 삼성전자와 30년 넘게 거래를 하고있으며, 웅진코웨이, 경동보일러, 건설업체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GS건설, 포스코, 호반건설, 코오롱글로벌등이 주 거래처입니다.

Q. 어떠한 이유로 베트남에 진출하게 되셨습니까?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진출함에 따라 베트남내에서도 가전 제품 포장재 및 PANEL TRAY등을 대량 사용하게 될 것이며, 시장조사 결과 현지업체에 비해 품질 및 제품 생산 Know-how에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어 전략적으로 100억원대 투자를 하였습니다. 아울러 베트남 시장의 발전적인 미래가치도 높게 판단되어 베트남 진출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되었습니다.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 EPS(스티로폼)제품이 포장용에 많이 쓰이고는 있지만, 농수산물 포장재 및 아이스박스등 미개척 시장분야에서 가능성이 높다는 점, 그리고 EPS 생산업체가 부족하고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는 점, 기존 현지 업체들은 설비가 낙후하여 부피가 큰 대형 제품용 EPS생산을 하기 어렵다는 점, 아울러 건축분야에서는 소음 차단 및 단열 효과에 좋지만 인식이 부족하여 쓰이지 않는다는 점을 보고, 특히 보냉 분야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점을 보고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Q. 포장재 전문 생산 업체이지만, LED 전구와, 지중화 시스템까지 진출한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어떤 이유로 관련 없어 보이는 두 분야에 진출하게 되셨습니까?
표면적으로 보기엔 물론 관련이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만 자사의 LED는 식물생장 특화용 LED로서 저희 EPS가 베트남에서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고 있는 농수산물 포장재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영업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동시 공략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신규사업으로 채택하였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은 ‘우기’라는 비에 취약한 환경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중화 전기 매설 시스템(방수방진 적용)이 시장에 적용된다면 전기설비 안전관리에 용이하고 정전 등을 방지하여 전력 효율 등에 도움이 됩니다. 이 두가지 신규사업에 대한 기술제휴 및 전문업체/인력을 인수하여 베트남에 진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위 과정 중에 자사는 첨단 기술을 가진 업체만 들어올 수 있는, 호찌민 내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고 고급 인력자원이 풍부한 9군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Saigon Hi-Tech Park, 약자 SHTP)공단에 입주할 수 있게 됐습니다.

Q. LED를 농업부분에 사용한다는 점이 굉장히 특히 한 거 같습니다. 어떤 계기로융합을 추진하게 되셨습니까?
굉장히 우연치 않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포장재 연구 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농업 분야에 관심이 있었는데, 베트남 하우스 재배, 특히 과일 하우스 재배에서 백열등을 사용하는 것을 눈 여겨 보아 조사해 보았습니다. 조사결과 호찌민 인근 판티엣이 베트남의 주요 수출품 중 하나인 용과(Dragon Fruits)의 주 생산지인걸 알게 되었고 용과를 위한 백열전등이 약 1억개가 사용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LED를 사용하면 어떨까? 상식적으로 우선 전기료가 많이 절약될 수 있다는 판단이 들어 베트남 한림원(한국의 과학기술원과 비슷한 국가 공인 과학기술 인증기관)과 협력하여 한림원 지정 농장에서 당사 LED로 용과와 국화 재배 TEST를 해보니 전기료 절약 뿐 아니라 부수적으로 저희 LED등은 해충방지 효과가 있는 걸로 나타났고, 또한 당도가 기존 백열등으로 재배 할 때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한 계기로 인하여 LED등과 농업을 융합하게 되었고, 베트남 한림원으로부터 공식적인 실험결과 보고서 및 인증서를 받게 되어 다음달(2018년 10월)부터 LED등 시험 유통에 들어가게 됩니다.

Q. EPS VINA HI-TECH사의 향후 계획과 독자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한국 EPS업체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회사입니다, 많은 전자제품의 포장 및 운송에는 반드시 EPS가 필요하며, 품질 좋고 경쟁력있는 포장재가 필요한 업체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기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농수산부문, 건축 단열부문도 향후에는 수요가 많아질 거라는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희는 다음달에 베트남 한림원의 대형 프로젝트인 대체에너지 농업 활용 국가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어 저희가 개발한 LED를 에너지 사업 시스템에 적용하여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저희는 한국에서는 40년이 넘었지만, 베트남이 해외 사업장 1호입니다. 이에 따라 진출과정이나 운영면에서 적잖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그 만큼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포장용 EPS는 대체가능한 제품이 거의 없고, 가전제품등 포장이 필요한 제품이 생산되는 한 영원히 지속될 아이템입니다. 다만 스티로폼 자체가 썩지 않는 다는 이유로 환경 문제적으로 논란이 있으나, 제조공정 자체는 환경 친화적이고 깨끗하며 산업폐기물등 유해물질도 나오지 않는 클린한 제품이며 친환경 공장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희 제품은 현재 납품업체에서 품질과 대응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또한 포장재에서 벗어나 향후 동남아에 가장 필요한 보냉분야 건축자재 공급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포장이건 건축이건 저희는 한국업체 중 가장 전통있는 EPS 전문 생산업체로써 특화된 기술과 40년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계신 한인 기업인 여러분 저희 EPS VINA HI-TECH를 많이 애용해 주시고 사랑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포장 환경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PS VINA
A. Green Building, D12 Road, Lot I – 15, Saigon Hi-Tech Park Tang Nhon Phu B Ward, Dist. 9, HCMC
T. 028 2253 9096
W. eps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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