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March 27,Wednesday

하노이 한인회, 국민배우 안성기씨와의 교민 간담회

‘2018 한베 영화제’ 홍보차 베트남 방문

하노이한인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배우 안성기씨 초청 교민 간담회를 지난 12월 16일 한인회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안성기 배우는 2018 한베영화제의 홍보대사로 베트남에 방문하였다. 김도현 대사는 축사에서 루카치의 <영원과 형식>을 인용해 ‘예술이란 표현을 통해 현실을 포착할 수 있는 위대한 도구다’라며 인간적 고뇌와 그늘진 삶에 방치된 사람들을 돌보는 인격 완성으로 가는 세계라고 말했다. 또한 안성기 국민배우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 속에서 시대정신을 담아내고 있는 대표적인 배우라고 말했다.
윤상호 한인회장은 한류는 영화와 드라마 이후 K-pop이, 이어서 K 스포츠가 뜨거워졌다며, 최근 박항서 감독의 축구열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국민정서가 우호적이어서 ‘2018 한베 영화제’가 잘 치러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안성기씨는 대학에서 베트남어를 전공했으며 과톱으로 졸업했다고 말했다. 이후 베트남 관련 영화를 해보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하얀 전쟁”을 통해 그 꿈을 이뤘다고 했다. 70년대 유신시절에는 영화 검열이 많아서 영화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을 못했다며, 사회성과 역사성이 담긴 영화들을 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후 교민간담회는 질의 응답과 기념촬영 및 팬사인회로 진행되었다.
같은 날 저녁엔 한국외대 베트남어과 출신 ‘국민배우’ 안성기를 위한 환영모임이 메리엇 하노이호텔에서 김도현대사와 심상준 하노이베트남어과 동문대표, 김한용 한국외대동문회고문과 동문회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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