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3,Tuesday

스웨덴 가구업계 거인 IKEA, 베트남 진출

총 4억 5천만불 투자 예상

스웨덴 가구업계의 거인 이케아(IKEA)가 하노이에 소매 시스템과 창고를 설치하기 위해 4억 5천만불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케아측 설명에 따르면 당사는 지난 2015년부터 베트남을 눈여겨 보았으며, 지금이 진출의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이케아 임원들은 현재 베트남 파트너와 공장을 설립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며 베트남 공장과 샵을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 전체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케아측 설명에 따르면 당사는 지난 1943년에 설립, 전세계49개국에 400개 이상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구 소매점으로, 동남아시아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에 매장이 있다. 이케아 상점은조립가구, 주방용품, 가정용품 등을 주로 취급하는데, 마진은 높은 대신 매출이 적은 전통적인 스웨덴 가구상점들과는 반대로 마진은 낮지만 매출을 높이는 박리다매 전략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고객이 스스로 가구를 조립하게 함으로써 제조업자와 상점은 비용을 더욱 절약한다.
한편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에 따르면 베트남 가구 시장은 25억불 규모로, 유럽산 고급 목공품과 인테리어 장식품 중 80%가 베트남에 수입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은 나머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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