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September 21,Tuesday

침묵의 살인마 ‘미세먼지’ 주의보

보이지 않는 독, 소리없이 천천히 공격

수십년간의 고도 경제성장은 베트남 도시들에게 전화위복이자 저주가 되어 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2017년 깨끗한 공기(100 이하 AQI)가 38일밖에 되지 않아 세계보건기구(WHO)의 허용치보다 평균 오염이 4배 이상 높았다.(사이공의 미세먼지 오염 또한 악명높다) 천연자원환경부는 또한 하노이 지역 대기오염의 약 70%가 교통의 원인이라고 밝혀 왔다.
실제로 대기오염은 전세계 뇌졸중 사망자의 24%, 폐암 사망자의 29%, 호흡기 사망자의 50%와 관련이 있다. 대기오염의 가장 위협적인 측면은 미세 입자 물질로, 종종 PM2.5라고 불리는데, 차량, 공장, 화재 등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로 인해 발생한다. 2.5마이크로미터 미만의 입자는 폐와 혈류로 침투하여 알레르기, 기관지염, 폐렴, 만성호흡기 질환, 폐암, 심장질환, 뇌/신경/간/신장 등의 손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참고로 WHO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 10개 중 6개는 대기오염과 관련이 있는데, 대기오염을 원인으로 한 조기사망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159억불 이상으로 추산되며, 최소 4만 명이 대기오염 관련 질병으로 사망했다.

2/11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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