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ch 29,Friday

남북고속도로 추진, 2019년 정부 최우선 과제

올해 내로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박차

정부는 최근 남북 고속도로의 11개 라인추진이 올해의 최우선 과제라고 발표했다. 정부 웹사이트는 윙반태(Nguyen Van The) 교통부 장관의 말을 인용, 이를 위해 올해 재경부의 채권발행으로 조성된 6억 불의 절반을 사용할 계획이며, 이 중 3개는 공적자금을 지원받고 나머지는 민관합동투자(PPP) 형식으로 건설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딘성과 닌빈성 북쪽 지방의 까오보-마이선(Cao Bo-Mai Son) 고속도로(7월 착공, 15km, 2억불투자, 4차선 120km/h)와 광찌와 후에 등 중부지방의 깜로-라선(Cam Lo-La Son) 고속도로( 2/4분기착공, 길이 98km, 4차선 120km/h, 3억 4천 만불 투입)가 하반기부터 공사가 시작되며, 다른 공공사업인 미투언 하이(My Thuan 2) 교(6.6km, 6차선, 100km/h, 2억불)의 경우 2021년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올해 계약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밖에 북부 하노이 인근 남딘(Nam Dinh)에서 남부 호찌민 인근 빈롱(Vinh long)성까지 이어지는 2,000km의 도로도 수년내로 2,654km로 연장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는 또 다른 6개 라인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5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2/13 베트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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