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5,Thursday

금융회사, 개인 무담보 대출규제 강화

신용우수, 연체사실 없어야

조만간 시행될 베트남중앙은행(SBV)의 시행령 초안에 의하면 시중 금융 회사들의 개인 무담보 대출 규제가 강화된다. 이에 대해 몇몇 금융전문가들은,“금융회사의 소비자대출을 규정한 43/2016/TT-NHNN의 개정 원안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앞으로 부실대출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각 금융회사의 내부규정에 따라 신용이 좋고 연체된 사실이 없는 기존고객들에 대해서만 무담보 개인대출을 허용하고, 현금 대출의 최대금액은 전체 소비자 대출의 30%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중앙은행의 정책방향과 관련하여 여타 금융전문가들은,“금융회사에서 요구하는 손쉬운 소비자대출이 없어지면 담보가 없고 소득이 낮은 대다수의 대출희망자들은 사설 대부업자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고로 현금 대출은 분할 대출과 신용카드 대출과 함께 은행의 주요 수익상품 중 하나로, 이들 상품 패키지의 대상고객은 각 회사의 요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은행 계좌가 없고 평균소득은 3-5백만동이면된다.(전체인구의 50% 이상 차지)

4/9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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