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0,Saturday

THACO, 광남성에 푸조 조립공장 오픈

‘Peugeot Traveller’ 브랜드로 다목적차량 2종(MPV) 조립

THACO사가 최근 중부 광남성에 푸조(Peugeot) 조립공장을 열었다. 팜반따이(Pham Van Tai)사장은 일요일 준공식에서, “이곳(2억불 투자, 7.5헥타)에서 연간 2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으며, 조만간 Peugeot Traveller브랜드로 다목적차량 2종(MPV)을 조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MPV는 가정과 사업용으로 모두 적합한 넓은 실내 공간으로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지난해 MPV 판매량은 20,300대를 넘어섰다.
타코사측 설명에 따르면 THACO는 푸조, 기아, 마즈다 등 해외브랜드 차량의 주요 조립업체이자, 베트남에서는 BMW의 유일한 공인 디스트리뷰터로, 현재 하노이와 호찌민 시에서 BMW 전시실 2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12월에는 BMW 자동차도 국내에서 조립할 계획이다.
한편 베트남의 자동차 제조업 지원산업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여전히 취약한데, 관련기업이 태국이 2,500개인데 비해 베트남은358개에 불과하며, 자동차 부품의 90%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참고로 THACO는 최근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부품에 대한 특별소비세를 폐지함으로써 베트남제 자동차 가격을 인하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5/7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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