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September 16,Monday

이름으로 알아보는 역사 <14> 판랑-탑짬

정식 명칭은 판랑 – 탑짬(Phan Rang – Tháp Chàm)이나, 흔히 줄여서 판랑(Phan Rang)으로 부른다. 판랑은 베트남 남중부 닌투언(Ninh Thuận)성의 성도로, 판랑은 Panduranga 또는 Parang의 베트남식 발음이고, 탑짬(Tháp Chàm)은 북부에 위치한 포크롱 자라이(Poklong Garai) 탑을 가리킨다. 판랑시는 지형상 동서남북으로 각각, 동해, 닌선(Ninh Sơn)현, 닌프윽(Ninh Phước)현, 박아이(Bác Ái) 및 닌하이(Ninh Hải)현에 둘러쌓여 있으며, 15개의 동과 1개의 읍으로 구성되어 있다.
Phan Rang이라는 지명은 14세기 경 사서에는 방도랑(Bang Đô Lang), 방도롱(Bang Đồ Long), 판렁(Phan Lung), 판랑(Phan Lang), 만랑 (Man Rang), 랑랑(Ran Ran)등으로 나타나는데, 당시에는 단지 판랑시만 일컫는 게 아니라 닌투언(Ninh Thuận), 빈투언(Bình Thuận)성 전체를 아우르는 넓은 지역이었다.
한편 1697년, 윙푹쭈(Nguyễn Phúc Chu) 영주시대에 사서 남딘수(Năm Đinh Sửu, 1697)에 비로소 판랑(Phan Rang)이라는 지명이 공식적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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