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16,Tuesday

Vingroup, 두 번째 스마트폰 공장 건설

호아락 하이테크 공원, 8월부터 연 2,300만대 생산

빈그룹(Vingroup)은 지난 주 월요일부터 글로벌 브랜드용 스마트폰 기기를 생산할 수 있는 두번째 공장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하노이 서쪽 호아락 하이테크 파크(Hoa Lac Hi-Tech Park)에 있는 15헥타르 규모의 이 공장은 오는 8월경 완공되며, 1단계로 연간 2,300만대를, 2단계(내년)로 연간 1억 2,500만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빈그룹측 설명에 따르면 이는 북부 하이퐁에 있는 기존공장 생산량의 25배로, 이곳에서는 Vingroup의 자체 브랜드인 Vsmart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의 대기업으로부터 주문받은 물품도 동시에 생산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하이퐁 공장은 연간 500만대의 스마트폰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작년 12월에 첫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한편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Vingroup은 지난 3월 스페인에 진출했으며, 지난달부터 미얀마에서 Vsmart폰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올해안에 인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등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6/10 베트남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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