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4,Wednesday

부유한 한국인들, 베트남부동산투자 선호

자산 10억이상 중 절반, 해외부동산투자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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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투자를 희망하는 부유층 한국인들 사이에서 베트남이 가장 선호되는 국가로 나타났다.
KB금융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한국자산 보고서 2019’에 따르면 자산 10억원 이상인 조사대상 한국인 400명중 절반이상이 해외 부동산투자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이 중 베트남에 투자하고 싶다는 응답이 57.1%, 그 다음이 싱가포르(32.1%), 중국(30.7%), 말레이시아(26.4%) 순이었다.

또한 전체자산이 50억원미만인 사람 중 베트남 부동산을 선호한다는 응답 또한 57.6%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가 싱가포르(31.8%),
중국 본토(30.6%), 말레이시아(25.9%), 유럽(17.6%), 미국(10.6%), 홍콩(9.4%), 일본(4.7%)순이었다. 이뿐 아니라 자산 50억원이상 중 베트남 시장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나타낸
비율은 56.4%, 그 뒤로는 싱가포르(32.7%), 중국(30.9%), 말레이시아(27.3%), 유럽(23.6%),미국(18.2%), 홍콩(10.9%), 일본(9.1%) 순이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부유층들은 해외부동산에 대한 간접투자를 주로 펀드나 부동산 투자신탁을 통해 해왔으며,
2019년 투자확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침체와 국내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 때문에 대체로 투자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베트남기획투자부에 따르면, 한국은 2019년 첫 9개월 동안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순위에서 홍콩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액수는 46억 2,000만불로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의 18%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 투자자들은 작년 베트남부동산 시장에 5,610만불을, 미국은 1억 5,520만불을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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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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