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October 21,Monday

베트남, 폐수처리 시설 턱없이 부족,

비효율적 시설, 자금부족 등으로 난항

환경부는 최근 베트남은 도시 폐수의 13%만을 처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하루 926,000입방미터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43개의 폐수처리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폐수처리에 있어서의 문제점은 효율이 떨어지고 새 시설을 마련할 자금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노이에는 하루 총 276.300입방미터의 폐수를 처리하는 6개의 공장이 있으나 이는 하루 배출량의 22%에 불과하다. 이에 시 당국은 새로운 폐수처리 공장을 계속 지으려 하고 있으나 배수시설에 대한 민간 자금조달의 어려움으로 지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호찌민시도 마찬가지여서 하루 370,624입방미터의 폐수를 처리하는 3개의 운영공장과 기타 지역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일일 배출량의 21.2%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 환경과학연구원(IESE)측은, “ODA 자금 지원사업 또한 대부분 도시가구에 배수 시스템을 연결하는 부분이 취약해 효율적인 배수 및 폐수처리 시스템구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과 폐수의 효율적 처리, 재사용을 위한 대체 에너지원을 찾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참고로 베트남의 도시폐수 관리에 관한 세계은행 보고서는 “베트남의 가정 중 60%만이 공공용수 시스템에 연결되어 있으며, 수거된 폐수 중 10%만이 처리되고 있다”며 오는 2025년까지 최소 83억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0/7, 베트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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