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19,Friday

헷갈리기 쉬운 화장품 용어 사전 정리

 

기초화장품의 종류인  스킨&에센스, 모이스처라이져 & 로션 이들의 차이점을 알고 있는가?  하루가 다르게 물 밀듯이 쏟아지는 화장품들로 복잡해진 화장품의 용어로 구매하는 이들의 머리를 흔들어 놓고 있다.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들의 용어를 낱낱리 파해쳐보자.

기초화장품을 바르는 순서로,
스킨 (화장수)  – 모이스처라이저(크림) 순으로 용어정리하였다.

 

  1. 화장수

기초화장품 중 가장 먼저 사용하는 단계로 일반적으로 ‘화장수’의 이름으로 통영화 되고 있다.  세안 후 잔여노폐물 정리와 피부결 정돈, 이후 사용 될 화장품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한다. 화장수의 큰 범위 안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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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너(TONER): 2차 세안의 단계라 할 정도로 기초화장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세안 후  낮과 밤의 상관없이  솜에 묻혀 피부결 방향대로 닦아내듯 사용해 피부결과 * PH농도맞춰 주는 역할을 한다. 건성, 민감성, 여드름 피부 등 자신의 피부에 알맞는 토너를 골라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제품에 따라 불어의 사용하여 ‘토닉’이라 명시되기도 한다.

    * PH 농도: 0~14까지의 숫자로 나타내고 7을 중성을 기준으로 0~6산성, 8~14 알칼리성으로 분류한다. 인간의 피부는5~5.5 건강한 피부/ 5.0 밑으로는 건성피부/ 7.5지성피부로 나눈다.  PH농도의 불규형으로 피부의 트러블과 같은 피부염을 유발 된다. 피부는 피부의 장벽이 손상되지 않게 도와주는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PH의 농도가 중요하다.

  • 스킨(Skin):토너와 마찬가지로 히알루론산이나 각종 식물 추출물로 수분공급과 동시에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 등 보습 성분이 더 추가 되어 토너에 비해 무거운 화장수이다.
  • 에센스(Essence): 본질,정수 의 뜻으로 농축 미용액에 사용된다. 특정 성분을 가장 가볍게 농축한 제품입니다. ‘에센스 로션’, ‘에센스 마스크’처럼 묽은 제형 때문에 ‘트리트먼트 워터’라는 이름을 쓴다. 최근 2~3가지 성분을 한번에 농축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 아스트린젠트(Astringent): 전성분의 80~90%가 알코올 (변성알코올,에탄올)로 이루어져 있는 제품으로 피부가 시원하게 당기면서 모공을 조여주는 듯한 체험을 사용자에게 남겨주는 제품이다. 기능성고농축화장품 흡수단계로 피부타입에 맞게 특정농축 성분을 배합해 피부문제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점성의 차이가 (발랐을때 가볍고 무거운 느낌) 달라 개인의 피부타입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화장수를 고농축액화 한 화장품

  • 세럼(Serum): 피부와 윤기와 촉촉함,영양 등 유효 성분을 공급하는 농축 미용액이나 기능성 제품으로 에센스와 유사하다. 다만 에센스 농도를 짙게 하여 ‘집중케어’의 이미지가 더 강하다. 주로 점성을 띄고 있는 것이 많고 열이나 햇빛에 약한 성분을 함유해 불투명한 용기에 담는다.
  • 앰플(Ample): 성분의 농도가 가장 짙어 짧은 시간 내에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소량으로 제작되어 에센스와 세럼보다 고가에 판매된다. 작은용기에 여러개로 나뉘담거나 덜기 좋게 스포이드 용기 또는 고투명의 용기에 담겨10 이하의 패키지로 판매되고 있다. 피부관리실이나 에스테틱에서는 평소 사용하는 로션, 크림, 마스크팩에 섞어 사용한다.
  • 부스터(Booster): 부스터의 의미는 ‘몸의 면역 기능을 자극하여 힘을 기르고, 상호작용을 통해 앞으로 사용할 약제의 효과를 높이는 제재’ 화장품에서는 주로 기능성 화장품 전에 사용하여 다음단계 제품의 흡수를 도와주는 제품을 통들어 일컫는다. 주로 미국화장품과 프랑스 화장품에서 볼 수 있다.

 

 

  1. 모이스처라이저

피부에 보습 및 영양성분을 흡수시키는 단계로 보호막을 형성하고 수분증발을 막고 유,수분을 공급한다.

로션(Lotion): 주로 더운지역에 대비하기 위한 화장수로 물과 오일이 적절히 섞여 있는 제형으로써 물의 함량이 높다.건성/ 지성 /지복합성의 피부등 자신의  피부에 맞는 가벼운 제형 , 번들거리지 않는 로션 등의 종류로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로션은 제형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젤크림(Gel Cream); 크림의 종류 중 가장 가볍고 촉촉하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크림을 주로 말한다. 제형의 특성상 여름에 ‘수분크림’ 주로 출시된다. 하지만 실리콘이 주된 재료로 민감한 피부는 극심한 가려움이나 알러지 반응을 보일 수 있다.

크림(Cream);  수분 함량이 적고 오일의 비율이 높아 유분을 공급하는 크림으로 유분이 부족한 피부에 스며들어 결을 부드럽게 하거나 보습막을 형성하여 남은 수분의 증발을 막아준다브랜드에 따라 영양크림, 미백크림, 보습크림, 탄력크림 등으로 출시된다.

밤(Balm); 로션의 중 오일의 함량이 가장 많아 오일베이스로 만들어진 화장품이다. 특히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탓에 갈라지는 피부와 극건조성의 피부를 가진 이들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모이스처라이저(Moisturizer);. 자외선, 오염된 공기 등 피부에 가하는 환경적 공격의 손상을 줄여 피부 구조와 기능을 유지, 강화하여 모든 형태의 피부세포들의 기능을 보다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성분들로 이루어진 제품으로  흔히 ‘보습제’로 알려져있고 로션에 비해 유분의 함유량이 더 많다.

 – 수분크림(hydrate lotion); 흡습성 성분을 뜻해 피부 주위의 수분을 흡수해 내 피부에 머무르게 도와준다. 습도가 높은 여름에  최고의 화장품이 된다. 주로 젤의 제형으로 쿨링효과가 있는 화장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에멜젼(Emulsion); 불투명한 흰색의 화장품 제형을 의미. 물 + 오일 + 유화제로 구성되어 있다. 묽은 제형의 로션(밀키로션)뿐아니라 묽은 제형의 세안제 (클렌징밀크) 부터 로션타입의 에센스, 크림 모두 해당된다.

자신에게 맞는 기초화장품을 선택하기 앞서 자신의 피부의 상태를 확인하고 현재의 뷰티 트랜드를 따르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쓰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번의 기초화장품 용어 사전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고르기 앞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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