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December 14,Saturday

랜선 집들이 <8> 디캐피탈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흘러가는 것이 있다. 바로 시간의 정직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무대를 바꾸어 가는 우리네들의 안락함을 찾고자 하는 인생의 여정과 같지 않을까?
그렇게 새롭게 시작된 하노이의 강남 테헤란로, 전지흥 대로변에 위치한 디캐피탈 내에서 바라보는 창가의 응시는 다채롭기만 하다. 시선이 머물러지는 곳이 참 많은 이 곳, 창가 꼭지점 마다 매달려지는 것들은 빈홈 그린베이(Green Bay) 방향의 첫 번째 호수, JW 메리어트 호텔과 NCC호텔 사이의 두 번째 호수 그리고 디캐피탈 뒤 축구 연습장의 푸르른 들판은 그 옆의 세 번째 호수와 분수대 어우러짐 속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도심 속 휴식을 가능케 한다.
그 3개의 호수와 함께 하노이 남서부 지역 중심에 위치한 이 곳은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프라자 호텔과 인터콘티넨털 호텔에 둘러싸여 있는 입지적 조건이 탁월한 대규모 랜드마크이다.

외국인 투자율 상승과 도시화 추세에 발맞춰 투자가치 지역으로 인기 급상승 중이며 특히 외국인은 개발 프로젝트 구역내에서만 부동산 구입이 가능하기에(여기서 잠깐. 아파트 소유권은 부부간 증여세나 직계가족 상속세가 없고 50년에 추가로 50년 한번 연장이 가능하다. 단, 오피스의 사용권은 50년으로 제한된다. 편집자 주) 입지 측면에서 뛰어난 이 곳은 한국인들에게 더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디캐피탈 옆 위치한 참빛타워에는 한국인 기업체들과 더불어 코참, KOTRA 및 한인회가 위치 해 있어 교민들을 위한 생활 편의가 친절한 안내자의 손길이 되어준다. 그 중 개방된 도서관은 사뭇 스카이 라운지에 있는 듯한 시설이며 한국에서의 문화센터 강좌들이 이곳에서도 풍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들이 대표적이 될 수 있겠다. 하지만 창 밖을 볼 때에는 손에 닿을 듯한 거리이지만 막상 방문하려고 하면 고가도로 밑 혼잡한 큰길을 건너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총 C1-7동으로 이루어진 디캐피탈은 빈홈(Vinhome)의 새로운 도약으로 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텔과 업무용 빌딩(C5동)이 공존해 있어 주거와 함께 비지니스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맞은 편에는 대형마트인 Big C가 있고 빈컴 상가 내 2층에는 빈마트가 크게 위치 해 있으며 한인 타운인 미딩송다와 경남과도 가까운 거리로 러시아워 (rush hour)의 교통체증 시간외에는 위치적으로도 뛰어나다.

외국인 투자율 상승과 도시화 추세에 발맞춰 투자가치 지역으로 인기 급상승 중이며 특히 외국인은 개발 프로젝트 구역내에서만 부동산 구입이 가능하기에(여기서 잠깐. 아파트 소유권은 부부간 증여세나 직계가족 상속세가 없고 50년에 추가로 50년 한번 연장이 가능하다. 단, 오피스의 사용권은 50년으로 제한된다. 편집자 주) 입지 측면에서 뛰어난 이 곳은 한국인들에게 더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디캐피탈 옆 위치한 참빛타워에는 한국인 기업체들과 더불어 코참, KOTRA 및 한인회가 위치 해 있어 교민들을 위한 생활 편의가 친절한 안내자의 손길이 되어준다. 그 중 개방된 도서관은 사뭇 스카이 라운지에 있는 듯한 시설이며 한국에서의 문화센터 강좌들이 이곳에서도 풍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들이 대표적이 될 수 있겠다. 하지만 창 밖을 볼 때에는 손에 닿을 듯한 거리이지만 막상 방문하려고 하면 고가도로 밑 혼잡한 큰길을 건너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총 C1-7동으로 이루어진 디캐피탈은 빈홈(Vinhome)의 새로운 도약으로 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텔과 업무용 빌딩(C5동)이 공존해 있어 주거와 함께 비지니스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맞은 편에는 대형마트인 Big C가 있고 빈컴 상가 내 2층에는 빈마트가 크게 위치 해 있으며 한인 타운인 미딩송다와 경남과도 가까운 거리로 러시아워 (rush hour)의 교통체증 시간외에는 위치적으로도 뛰어나다.
더불어 빈컴 건물 내에는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형상화 되어 있다. 베트남 젊은이들이 줄 서서 기다린다는 두끼 떡볶이 뷔페를 비롯하여 백종원의 새마을 식당, Mr.닭갈비 등과 함께 국제적인 공통의 맛을 지향하는 스타벅스, 맥도널드 등은 베트남 내의 다양한 색감을 지닌 식당들과 함께 CGV극장,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센터, 유명한 브랜드들의 화장품들과 패션 shop들로 강남 테헤란로의 화려한 네온사인을 편리하게 기억하게 한다.
아파트내 7개의 넉넉한 ‘현대’에서 만든 엘레베이터는 에어콘도 작동된다. 여느 레지던스 아파트처럼 입주민 키 카드로 출입을 하고, 집집마다 인터폰이 있어 한국처럼 1층에서 손님이 오면 문을 열어줄 수 있지만 정작 현관 앞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리셉션에 고장수리나 불편 사항을 요청하면 당일에 와서 처리해준다. 로컬이지만 대기업인 빈홈에서 관리해서인지 가능한 시스템인 것 같다. 주요 편의 시설로는 수영장, 미니축구장과 테니스장, 농구장이 있다. C5동에 베트남 은행도 들어올 예정이라 한창 공사 중이다.

아쉬운 점은, 대단지이므로 그리고 시내중심가에 둘러 쌓여 있어 소음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다행히 아파트 건물 내의 방음은 옆방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을 보니 나쁘지 않은 듯하다. 단지 내에 작은 산책로가 있는 정원이 있는 것이 좋았다. 다만, 단지 코 앞에 있는 호수공원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C1동에서 빈컴상가에 가까운 C6동과 C7동까지 시원한 바람을 따라 걸어갈 수 있는 바깥 풍경은 하나, 둘 오픈하고 있는 까페들 의자에 앉아 차 한잔 나누는 분들의 미소에 변화는 기꺼이 받아들이되 자신의 가치를 잃지 않으려는 긍정적 삶의 의도들로 빛이 난다. 늦은 밤에 더 빛나는 디캐피탈 건물에 매달려 있는 황금빛들을 따라 말이다. 비가와도 지하 주차장들이 연결되어 있기에 비를 피해 지하로 빈컴 상가 내 진입이 가능한 부분도 반갑기만 하다.

디캐피탈의 총 7개동의 거주지들은 다양한 평수와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임대의 경우 보통 1년 계약 원칙을 하되 1개월치 보증금을 내고 6개월 선불로 납부하는 경우가 많다. 약100평방 미터 평수 전후로 노옵션, 풀옵션에 따라 월세가 1000달러 전 후로 책정되고 있고 가장 작은 37평방 미터 스튜디오 노옵션은 약 1,500만동에 거래되고 있다. 베트남과 어우러져 가는 한국인들과 외국인들에 대한 배려는 보편성을 추구하며 함께 고민하는 많은 분들의 땀으로 이루어진 공간이다. 시작에 비해 진행되어 가는 현재는 더없이 간결한 전문성으로 이것을 키워드로 조망하는 일이 한 편으로 조심스럽지만 변화는 받아들이되 가치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의 이유처럼 중요한 인생의 화두는 다시금 창가를 응시하며 화려한 네온사인 속 가난했던 지친 마음들을 부유하게 치유해 줄 것이라 믿어지는 희망일 것이다.

깜깜한 밤, 디캐피탈 건물의 환한 황금 빛깔의 향연들이 더없이 아름다운 오늘 밤이다. 그리고 묘한 그리움들이 우리네들의 무대를 비춰줄 것이다. / 글. 장선아(시인, 대학교 영어, 한국어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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