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April 5,Sunday

KIND, 2.5억불짜리베트남 융깟 지하석유비축기지 공동개발한다

한국석유공사-코람코자산운용-LT삼보 등 팀코리아 결성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사장 허경구)는사업비 약 2억 5000만 달러(약 3045억 원)짜리 베트남 최초 및최대규모의 지하석유비축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에 참여한다.KIND는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 코람코자산운용, LT삼보등 한국 기업 및 베트남 PVOS와 함께 2020년 3월 6일 베트남 융깟(Dung Quat) 지하 석유비축기지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하였다. 베트남 국영석유기업 PVN(PetroVietnam)의 자회사 PV OIL, BSR 정유와한국 컨소시엄의 합작법인인 PVOS(PetroVietnam Oil Stockpile)에 의해 2011년 개발이 시작된 동 사업은, 100만cbm 규모의 베트남 최초 및 최대규모의 지하석유비축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억 5000만 달러(약 3045억 원)이다. 동 사업은 베트남의 국가 에너지안보와 안정적인 경제성장의 기반이되는 핵심 프로젝트다.2013년 한-베 정상회담 공동성명시 채택 및 2016년 베트남 수상의 사업승인 이후 다양한 대내외 사정으로 본격적인 추진이 지연되어 왔다. 2018년 6월 출범한 공공기관인 KIND는 2019년 초동 사업 정보를 입수, 조속한 사업 재개방안을 검토해온 결과 한국석유공사, 코람코자산운용, PVOS, LT삼보 등과 함께 사업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구성하는데 합의,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본 협약을 통해 각 사에 부여된 역할에 따라 사업개발을 완료한 후 금년 3분기 중 착공을 목표로 한다.한국석유공사는 2012년 PVN과 석유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MOU를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동 사업의 개발을 적극 지원해왔다. 한국석유공사는 세계 최대규모의 지하공동기지를 약 40여년간 무사고로 운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 사업의 건설 기간 중 기술지원 및 준공 후 운영(O&M)을 담당할 예정이다.코람코자산운용은 2018년 인프라부문을 신설하여 기존의 부동산 중심에서 인프라전문운용사로 영역을 확장하였고, KDB출신등 업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 개발 및 투자 전문인력을 영입하여,동 사업의 개발과 자금조달 업무를 주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LT삼보는 LT 그룹에 속해 있는 토목강점의 종합건설회사로, 우수한 기술력과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싱가폴, 홍콩, 중동 등에서 활발히 해외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 사업에는 국내 석유화학분야 전문기업인 필즈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EPC, 기술지원 및 지분 투자에 참여할 예정이다.KIND는 한국기업의 해외 인프라 및 도시개발사업 진출을 지원을 위해 2018년 국토부 산하 설립된 이후, 해외 사업개발과 타당성조사 지원에서부터 투자까지 사업의 전단계를 지원하고 있다.KIND는 동 사업의 개발을 지원함과 동시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 예정이다.

 

베트남 융깟 지하석유비축기지 사업은?

한국석유공사의 운영 노하우와 KIND의 개발 및 투자역량 등 공공기관의 전문역량 발휘를 통해, 장기간 지연된 사업을 가속화하고 역량있는 한국 중소-중견기업과 금융기관의 해외 동반진출을 가능케한 케이스로 평가된다. 또한 사업주들의 개발 부담경감을 위해 국토부 글로벌인프라벤처펀드(GIVF)의 문도 노크하고 있다. 최근 해외건설시장에서 투자개발형 사업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동 사업은 국내 공기업과 민간기업, 금융사가 패키지로 개발도상국 인프라구축에 참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안익스프레스 202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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