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ch 29,Friday

외국 기업들 베트남에 진출 계획 확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HP, 델 등의 거대 미국기업 생산시설 이전 검토 중

중국이 외국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어 가면서 그 대체지로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허브로 떠 오르고 있다.
나노 보호 코팅을 생산하는 미국 소재 회사 인 HZO는 최근 베트남의 북부에 있는 박닌의 엔퐁 산업 단지에 제조 시설을 개설한다는 발표와 함께 의 “China + 1” 정책을 위한 이상적인 목적지로 베트남을 선정했다. 또한 베트남은 미국은 가전 제품,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온라인 서비스의 상징적 인 미국 다국적 기술 기업인 애플의 다음 목적지로 소문이 났다. 최근 베트남에서 하노이에 본사를 둔 운영 관리자 및 호찌민 시의 테스트 엔지니어를 포함한 채용 모집 공지가 LinkedIn 에 실렸다.
이 채용 공고는 애플이 베트남에 제조 아웃 소싱을 늘릴 수 있다는 보고에 대한 신뢰를 더하는 반면, 세계 최대 전자 계약 업체이자 애플의 주요 공급 업체 인 폭스콘 (Foxconn)또한 박닌 (Bac Ninh)에 기술 대기업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미국의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HP, 델의 거인들도 베트남에 정착 할 계획을 발표했다. Google은 공급 업체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후 도로, 해상 및 항공을 통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일부 장비를 이동하는 데 드는 비용을 계산하도록 요청했고 Microsoft는 최신 Surface 컴퓨터 및 랩톱 모델을 베트남에 출시 할 계획이다.
HP와 델은 노트북 생산량의 최대 30%를 베트남으로 옮긴다고 한다.
중국이 세계 생산에서 우선 순위를 점차 상실함에 따라, 대규모 국제 제조업체들은 중국 +1 확장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많은 평가에서 명확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지배력 감소
지난 주에 발표 된 보고서에선 글로벌 제조 컨설팅 회사 인 Kearney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중국이 미국 기업들에게 더 많은 점유율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따른 주요 수혜자들은 미국기업들과 함께 다른 대국 경제에서 온 기업들이 이주한 작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제조 및 물류를 중단했으며, 특히 부품 및 재료 요구의 20 %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는 일본 기업의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일본은 2020 회계 연도에 중국에서 생산을 이전하는 회사들에 지불하기 위해 이미 2 억 2 천 3백만 달러의 보조금을 준비했다. 소비자 제품 제조업체 인 아이리스 오야마 (Iris Ohyama)는보다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중국에서 생산기지를 이전하며 정부 보조금을 받는 최초의 일본 회사가 될 것이다.

한편 일본 최대의 비디오 게임 개발자 중 하나인 닌텐도도 콘솔 생산의 일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끌어 올릴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또한 유럽의 지도자와 기업들도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EU의 Phil Hogan Trade Commissioner는 전염병 이후에 “우리의 특정 지역에 대한 무역 의존성을 줄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회복된 후 가진 G7 리더와 화상 통화에서, 영국 외무부 장관 인 도미니크 랍 (Dominic Raab) 외무 장관은 최근 기자 회견에서 중국과의 경제 관계에 대해 “이번 위기 이후 평소와 같이 사업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랍 장관은 전염병이 영국에게 협력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가르쳐 왔으며 영국이 중국에만 의존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작년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해 생산 라인이 중국에서 동남아시아 및 기타 시장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촉발되었지만, 세계 경제가 하나의 주요 시장에 지나치게 의존 할 때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공급망 중단의 위험이 다시 확인된 것이다.
베트남은 현재 국제 사회에서 대유행을 확고하고 시기 적절한 조치로 다뤄 경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사회 안전을 유지한 것으로 국제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외국인 투자 기업을 포함하여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패키지가 대유행이 끝난 후 베트남으로 유입되는 외국 자본의 형태로 이미 나타나고 있다.
브이아이알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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