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June 3,Wednesday

동나이성, 대규모 인프라사업으로 올해 가장 핫한 부동산시장

베트남 동나이성 부동산시장이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 계획에 따라 관심지역으로 부상해다. 투자희망자들이 동나이성 비엔호아시 아쿠아시티 생태도시 모형도를 보며 개발계획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노바랜드)

국내외 대기업들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롱탄신공항 올해착공 등 고속도로·철도·대교 등 교통인프라…대규모 주거단지도 예정
동나이성(Dong Nai)이 호찌민시 동부지역 통합신도시 개발계획 소식과 함께 대규모 교통인프라가 확충 및 개선되면서 많은 부동산 대기업들이 관심을 드러내며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동나이성 투자에는 베트남 최대 부동산개발사중 하나인 노바랜드(Novaland)를 비롯해 흥틴(Hung Thinh), 빈그룹(Vingroup) 등 국내업체 외에도 일본 이온그룹(Aeon)과 프랑스 오샹(Auchan), 싱가포르 케펠랜드(Keppel Land) 등 외국기업들까지 가세해 년짝(Nhon Trach), 롱탄(Long Thanh), 비엔호아(Bien Hoa) 일대 토지를 잇따라 사들이고 있다.
특히 동나이성 비엔호아시 남부지역 롱흥(Long Hung) 일대에 노바랜드가 개발중인 아쿠아시티(Aqua City)는 호찌민시 동부지역 최대의 친환경 스마트생태도시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닷산그룹(Dat Xanh Group)은 계열사 하안부동산(Ha An)을 통해 3조600억동(1억3100만달러)을 투자해 롱탄시(Long Thanh) 롱득(Long Duc) 일대에 92ha(27만8300평) 규모의 신도시개발 부지를 매입했다.
최근에는 빈그룹이 비엔호아시내 1.7ha(5142평) 부지를 사들이며 3200세대 규모의 고급아파트 개발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흥틴그룹은 올해 비엔호아시에 뉴시티(New City) 2단계사업 착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태국 아마타그룹(Amata)은 롱탄시에 아마타시티(Amata City) 복합도시 개발사업중 2개 신도시개발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나이성 정부도 투지유치에 적극적이다. 롱탄생태도시 및 롱탄골프장 개발에 대형 부동산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동나이성 인민위원회는 “2020년은 부동산 및 인프라개발 사업에서 투자를 가속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현재 관내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총 9300ha(2813만평) 부지에 310개 주거단지 개발사업이 예정돼있다”고 밝혔다. 이들 주거단지 개발사업은 대부분 년짝, 롱탄, 비엔호아 3개 지역에 집중돼 있다.
특히 올해는 롱탄신공항 착공을 위해 롱탄시 록안(Loc An) 및 빈선(Binh Son) 일대 5000필지 280ha(84만7000평) 부지에 재정착지 건설이 시작되고, FPT첨단교육센터가 착공에 들어가는 등
동나이성은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부동산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동나이성 토지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동나이성이 남부지방 주요 경제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 대규모 교통인프라 개선사업과 관련한 많은 계획안을 정부에 제출한 상태이고, 많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돼있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건설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나이성 당국은 올해 총사업비 7조7000억동(3억2920만달러)을 투자해 동나이강 강변도로, 까이강(Cai) 강변도로, 비엔호아시 간선도로 등 3개의 주요 교통인프라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는 3분기에 호찌민-롱탄-저우저이(Giau Day) 고속도로 및 51번 국도를 잇는 밤까이슷대교(Vam Cai Sut) 2단계사업을 착공하고, 판티엣-저우저이(Phan Thiet-Giau Day) 고속도로와 비엔호아-붕따우(Vung Tau) 고속도로를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도로인프라 외에도 동나이성은 빈즈엉성(Binh Duong)을 관통하는 총길이 95.42km의 비엔호아-붕따우간 철로를 가설하고, 깟라이항(Cat Lai) 페리 운항편 대신 호찌민시 2군과 년짝을 잇는 깟라이대교를 건설해 두 지역을 육로로 잇을 계획이다.
롱탄신공항 건설은 올해말까지 1단계사업에 편입된 부지중 1800ha(544만평)가 사업시행자에 양도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내년 2분기까지 나머지 부지가 양도되면 전체 3000ha(907만평) 부지 전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롱탄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는 “올해중 롱탄신공항 착공에 들어가기 위해 토지수용 및 보상, 부지정리, 원주민 재정착과 관련된 제반 절차를 가속화하라”고 동나이성 인민위원회에 지시했다. 인사이드비나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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