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July 13,Monday

하노이시, 추가 22개 상업주택개발사업 외국인 소유 허용

부동산중개인협회 “고급주택 선호 외국인, 내국인과 경쟁 않을 것” 30% 소유한도 상향 요구

하노이시가 외국인 소유가 가능한 22개 상업주택개발사업을 추가로 공개했다.
8일 하노이시 건설국에 따르면 외국인 소유가능 프로젝트 가운데▲반푸투자(Van Phu Invest)의 하동군(Ha Dong) 안흥주택개발사업(An Hung) ▲군석유화학(Military Petrochemical)의 끼엔흥지구개발사업(Kien Hung) ▲부동산개발업체 캐피탈랜드(Capitaland)의 호앙탄(Hoang Thanh)의 아파트 및 복합상업시설 등 4곳은 개발이 진행중이다. 또한 ▲롱비엔군(Long Bien)의 사이동신도시(Sai Dong)내 고급아파트, 플라스켐(Plaschem) 아파트 및 복합상업시설 등 3곳은 개발을 추진중에 있다.
이와함께 ▲탄쑤언군(Thanh Xuan) 스텔라가든(Stellar Garden), 응웬뚜언(Nguyen Tuan) DLC 복합단지 ▲호앙마이(Hoang Mai)군 로즈타워(Rose Tower) ▲화이득현(Hoai Duc) 남안칸신도시(Nam An Khanh)내 2개 프로젝트 등도 외국인 소유가 가능하다.
이외 바딘군(Ba Dinh) 주상복합단지, 꺼우저이군(Cau Giay) 하노이파라곤(Paragon) 오피스복합빌딩 등 남뜨리엠군(Nam Tu Liem), 박뜨리엠군(Bac Tu Liem), 지아럼현(Gia Lam) 일부 단지들도 외국인이 소유 할 수 있다.
하노이시는 이밖에도 2019년 1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외국인이 구매할 수 있는 26개 상업주택들을 공개한 바 있다. 대상 단지 모두는 도시경제신문(Kinh tế đô thị)에 공개돼있다.
현행 법률상 외국인들은 아파트단지 전체의 30% 이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데, 실제 수요는 이를 훌쩍 뛰어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베트남부동산중개인협회는 정부에 고급아파트에 대한 외국인 소유한도 상향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쩐 민 호앙(Tran Minh Hoang) 베트남부동산중개인협회 사무처장은 “외국인들은 고급아파트와 리조트 위주로 국내 부동산에 관심과 수요를 보이고 있다”며 “비교적 재정능력을 갖춘 외국인들은 내국인들이 선호하는 저가형 부동산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기때문에 내국인들과 경쟁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의 우려는 기우라고 지적했다.
부동산컨설팅업체 새빌스(Savills)에 따르면 호찌민시와 하노이시의 신축 고급아파트(단지형 단독주택 포함) 분양가는 ㎡당 평균 5500~6500달러였다. 그러나 이 정도 주택가격은 전반적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태국 방콕 등보다 낮은 수준으로 여전히 베트남 주택시장이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임을 보여준다.
호앙 사무처장은 “해외자본을 유치해 국가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고 시장투명성을 높이려면 아파트 개발사업에 대한 외국인 소유한도를 상향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외국인 쿼터 상향 요구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부동산경기 회복을 위한 단기적인 부양책이 아니라 장기적인 투자장려책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응웬 칸 주이(Nguyen Khacn Duy) 새빌스베트남 호찌민시 주택분양팀장은 “외국인 쿼터 상향은 유동성을 늘리고 미분양 재고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내수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의 접근은 신중히 이뤄져야 한다”며 무조건적인 상향은 경계했다. 인사이드비나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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