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August 13,Thursday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 빈소 마련, 추모행사 열려

한인회관 3층에 호찌민 거주 교민들을 위한 빈소가 마련됐다. 7월 10일 영면한 6.25 전쟁영웅이자 한국군 최초 4성 장군에 올랐던 백선엽 육군 예비역 대장이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 이를 기리기 위하여 14일 한인단체가 연합하여 1군에 소재한 한인회관 3층에 호찌민 거주 교민들을 위한 빈소가 마련됐다. 빈소가 열린 이날 백선엽 장군을 추모행사가 열렸으며 오전 11시에 임재훈 총영사, 대한 노인회 베트남 지회 김영수 회장 외 교민사회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여 고인을 추모했다.

향년 100세로 별세한 백선엽 장군은 1920년 평안남도 강서군에서 출생했으며 본래 만주군에서 군 경력을 시작했으나 1945년 일제가 패망 후 군사영어학교를 거쳐 한국군의 전신인 국방경비대에 입대한다. 미군정 하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육군 정보국장으로 재직했으며, 한국전쟁 당시 패색이 짙던 경북 칠곡 다부동전투 전세를 가까스로 역전시킴으로써 이름을 알린 그는 인천상륙작전 이후 평양 점령의 선봉에 섰다. 이 후 1952년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됐고 1953년 4성 장군이 된 그는 1959년 합참의장을 지낸 뒤 1960년 예편했다. 퇴역 후 주중화민국(대만)대사, 주프랑스대사 등을 비롯해 교통부 장관·한국종합화학공업 사장 등 외교관·기업인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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