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ch 29,Friday

베트남 남부 산업용지 2분기 임대료 크게 올라… ㎡당 평균 106달러, 9.7%↑

호찌민시와 인근 지방을 비롯한 베트남 남부지역의 2분기 산업용지 임대료(한국의 매매가와 유사)가 ㎡당 평균 106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컨설팅업체 존스랑라살(Jones Lang LaSalle, JLL)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임대료가 가장 높은 호찌민시는 ㎡당 182.3달러였고 롱안성(Long An) 133달러, 동나이성(Dong Nai) 98달러, 빈즈엉성(Binh Duong) 88달러,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80달러 등이었다. 기성(旣成)공장의 임대료는 3~5년 단기계약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 월 3.5~5달러로 토지보다 더 안정적이었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음에도 산업용부동산은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분기 남부지역에는 총 2만5045ha의 임대가능 부지가 등록돼 있다. 그러나 호찌민시의 일부 산업용지는 부지정리 관련 보상이 아직 완료되지 않아 임대가 불가능하다. 2분기 남부지역 산업단지의 평균 입주율은 84%였다. 그러나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안정적이나 해외는 그렇지 못해 신규 임대는 주로 국내투자자 또는 코로나 이전 체결된 거래였다. 인사이드비나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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