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ch 29,Friday

롱안성-호찌민시, 진출입로 7개 노선 확장… 사업비 10억5300만달러

베트남 남부 롱안성(Long An)과 호찌민시를 연결하는 7개 진출입로가 확장된다.
롱안성은 총사업비 24조4000억동(10억5330만달러)을 투입해 호찌민시와 연결되는 진입로 7개 구간을 기존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해 2025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응웬 호아이 쭝(Nguyen Hoai Trung) 롱안성 교통운송국장은 “공사가 예정된 진입로 대부분은 병목현상 구간으로, 원활한 물동량을 보장하고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시급한 투자가 필요한 구간”이라며 “현재 도로폭 18~22m인 기존 4차선을 40m인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계획안을 호찌민시 교통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진입로의 투자계획은 ▲호찌민시 혹몬현(Hoc Mon) 응웬반브아(Nguyen Van Bua) 도로부터 롱안성 득화현(Duc Hoa) DT824 구간 2조8000억동(1억2070만달러) ▲호찌민시 빈짠현(Binh Chanh)에서 롱안성 껀지우옥현(Can Giuoc)을 잇는 50번 국도 일부 구간 1조5000억동(6470만달러) ▲냐베현(Nha Be) 레반르엉(Le Van Luong) 도로부터 껀지우옥현 DT826C 구간 1조동 ▲롱허우(Long Hau) 도로에서 DT826E 구간 5조1000억동(2억2000만달러) 등이다.
또한 호찌민시와 롱안성 당국은 빈짠현과 껀지우옥현을 잇는 총길이 8.6km 50번 국도의 지선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이 지선 공사에는 4조3000억동(1억8540만달러)이 소요된다.
그외 롱안성 득화현과 호찌민시 북부지역을 잇는 응웬티뚜(Nguyen Thi Tu)-빈록(Vinh Loc) 구간 7.5km 신규 도로에 6조4000억동을 투입하고, 호찌민시가 별도로 3조3000억동(1억4230만달러)을 투입해 보반끼엣(Vo Van Kiet) 도로와 득화현 822, 823, 823B, 825 구간을 잇는 도로를 건설한다.
총사업비 24조4000억동이 투자되는 위 7개 진출입로 확장사업은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측 교통당국은 나머지 16개 구간에 대한 확장사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인사이드비나 2020/08/05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