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September 21,Monday

베트남진출 다국적기업 46%, 향후 3년내 사업확장 계획

경영 애로요인…투자승인, 지역제품 소비요구, 외국인 제한 등

베트남에 진출한 다국적기업의 절반가량인 46%가 향후 3년내 사업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WB)이 최근 중위소득 국가 10개국의 다국적기업 소속 2400명의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의 사업확장 계획이 태국(43%), 말레이시아(40%), 터키(35%), 중국(17%)보다 높았다. 그러나 나이지리아(81%), 인도(64%), 인도네시아(57%), 브라질(49%)보다는 낮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진출기업의 45%가 이 기간동안 사업을 현재의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1%는 운영계약을 다시 체결할 계획이며 나머지는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베트남에서 사업하는데 있어 가장 어려운 장애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기업 임원들은 투자 승인, 지역제품 소비 요구, 외국인 제한이라고 답했다.
또 경쟁압박 측면에서는 31%가 현지내 다른 다국적기업의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30%는 다른 시장에서 다국적기업의 상장, 24%는 베트남 국내기업이라고 답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베트남으로 유입된 FDI(외국인직접투자)로 35만명 이상이 제조업에 정규직 일자리를 얻었다.
세계경제정치연구소(Institute of World Economy and Politics)의 부이 응옥 선(Bui Ngoc Son) 박사는 “베트남은 여전히 다국적기업이 사업하기에 인프라, 물류, 숙련된 노동력과 같은 몇가지 요인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지난 수년간 FDI는 베트남 경제성장의 핵심동인으로, 다국적기업을 포함한 외국기업이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FDI는 전년대비 7.2% 증가한 380억달러를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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