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September 27,Monday

한화생명, 베트남 태풍피해 1000만원 기부…ESG 경영 강화

현지 임직원 자발적 모금 참여, 코로나19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 지속 전개

한화생명이 베트남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현지화 전략 가운데 하나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연이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중부 지역 주민을 위해 2억동(약 1000만원)을 기부했다. 현지법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베트남 중부 지역은 최근 제15호 ‘린파’, 제16호 ‘낭카’, 제18호
‘몰라베’ 등 태풍이 연이어 상륙하면서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자만 130명이 넘었고, 이재민은 20만명에 달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이번 지원을 통해 태풍 피해를 본 베트남 지역사회와 주민의 어려움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화생명을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왔다. 올해 들어 집행한 코로나19 관련 지원비용은 38억 동(약 1억8600만원)에 달한다.
지난 4월 하노이와 호찌민 보건부에 의료용 보호복 8000개를 전달했고, 지난달에도 다낭, 꽝남, 꽝나이 질병관리본부에 의료용 보호복을 각각 200개씩 기부했다. 지난 3월에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베트남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보험 카드 3257장을 기부했다. 7월에는 호찌민, 하노이, 응에안, 호아빈 등 4개 지역 어린이를 위해 교복, 학용품, 생활용품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2009년 진출한 이후 지역사회 사업에 300억동(약 14억 7000만원)을 기부했다.
베트남은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를 총괄하는 김동원 상무가 공을 들이는 시장이다. 진출 7년만인 2016년 흑자로 전환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베트남법인의 순이익은 200억원으로 전년보다 40% 증가했다. 현재 18개 지점을 포함해 170여개 영업망을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18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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