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February 25,Thursday

집에 금칠, 돈자랑하다 체포된 졸부…고리사채·돈세탁 혐의

호화저택에다 온갖 사치품을 모으고, 그것도 모자라 담장에
금칠을 하며 돈자랑을 하던 베트남의 한 졸부가 고리사채 및 돈세탁 혐의로 공안당국에 체포돼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며 망신살이 뻗쳤다.
최근 남부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공안당국은 푸미티사(Phu My thi xa, 티사는 읍단위)의 한 호화저택인 ‘티엔소이(Thien Soi)’를 급습해 소유주 레 타이 티엔(Le Thai Thien)을
체포했다. 푸미티사 인민검찰원은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티엔을 고리사채 및 돈세탁 혐의로 체포했다. 당국은 사건 경위와 여죄 유무를 추가로 조사하기 위해 티엔에게 4개월간의 구속수사
결정을 내렸다.
당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티엔은 일 최대 3.5%, 월 105%의 살인적인 금리의 불법사채로 돈을 모았으며, 채무를 상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공갈협박이나 불법추심을 통해 주택이나 토지문서 등 개인의 재산을 갈취했다. 또 번 돈을 수개의 계좌로 복잡하게 이체하는 수법으로 돈세탁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국이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는 보기 힘든 값비싼 자동차와 사치품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이 광경을 지켜보러 나온 주민들로 주변이 온통 시끄러웠다고 현지매체들이 전했다.
베트남 정부가 정한 최고금리는 연 20%, 월 1.67%다.
인사이드비나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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