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April 14,Wednesday

롯데건설 베트남 합작사, 내년 호찌민 부동산 개발 사업 본격화

FLC-롯데건설, 내년 상반기 호찌민 주택·쇼핑·호텔 사업 시작

롯데건설이 베트남 FLC그룹과 함께 하노이시에서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내년 본격화할 전망이다. 롯데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신(新)남방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FLC그룹의 합작사 롯데FLC는 내년 상반기 하노이시 서부 데이모 지역의 부동산 개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FLC그룹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년 롯데건설과 함께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6만4000㎡ 부지에 아파트, 빌라 등 주거시설과 쇼핑시설, 호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앞서 하노이시는 지난해 두 회사의 합작투자를 허가했다. 롯데건설의 베트남 자회사인 롯데랜드가 합작사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FLC그룹은 베트남 항공사 뱀부항공과 빈탄 리조트, FLC 퀴논 골프 링크스, FLC 꾸이년 비치 리조트 등을 운영하는 베트남 10대 기업이다. 항공과 리조트, 호텔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신남방 사업 핵심 국가인 베트남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베트남 노바랜드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호찌민시 1군 지역에 들어서는 ‘더 그랜드 맨하탄’ 프로젝트 등 3건의 시공과 2건의 신도시 개발 등 모두 5건의 프로젝트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또 현지 디벨로퍼와 협력을 통해 호찌민 ‘라 프리미어’ 주택 개발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지난 5월에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 스타레이크 신도시에 들어서는 6성급 호텔 공사를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베트남에서 대형 복합상업시설 개발 사업인 ‘롯데몰 하노이’와 ‘롯데 에코 스마트시티’를 각각 하노이와 호찌민 투티엠 지구에 진행 중이다. 앞서 롯데센터 하노이를 준공한 바 있다.
더구루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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